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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홍작자의 수레바퀴 Nov 07. 2024

가을, 벌써 삭제

아침에 최저 기온이 2도였다.

단풍은 놀이는 커녕 구경은 커녕 스치듯 안녕이고,

이제는 첫 눈이 온다고 해도 믿길 날씨다.


다음주면 수능이어서 그런가?

참 신기하게 수능무렵에는 날이 차다.

날이 차도 아이스아메리카노는 포기할 수가 없다.


여름은 한 넉달정도 였던것 같은데, 가을은 한 달 남짓이다.

벌써 전기장판에 의지하고 있는 내 모습이 참 안타깝다.


덥다고 땀흘리고 가평집에 가서 에어컨을 틀고 했는데, 이제는 전기장판을 켜고 앉아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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