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대충은 없다.
열심히 하라는 뜻이 아니다. 그냥 잘하라는 뜻이다.
내가 남에게 대충하면 남도 당연히 내게 대충할 것이다.
내가 대충 글을 쓰거나 대충 사진을 찍으면 상대방도 당연히 그 대충을 받아들일 것이다.
눈속임은 존재하지 않는다.
잠깐 속아줄 수는 있겠지.
홍작자의 엽서, 스숙자의 일상과 여행, 수줍은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