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일도 없고, 별만 모으고 있다. (스타벅스 노예)

by 홍작자

어제부로 스타벅스는 400원이 올랐다. 그리고 배려를 해주는 것 마냥 텀블러 할인도 400원으로 너무 많이 100원이나 상승해줬으며, 별 적립 이벤트까지 있어서 머리만 잘 쓰면 최대 4개까지 적립을 해준다. 그래서 나도 어제오늘 별을 잔뜩 모았다.


스타벅스의 음료가 인상을 하든 말든 개의치 않고 어제 별다방점에 방문해 본 결과 여전히 장사는 잘 됐다. 사실 비싼 것도 아니다. 그동안 인상을 너무 안 한 것일지도 모른다. 길바닥의 그냥 동네 커피숍도 커피 가격이 절대 싸지도 않다. 그리고 맛도 없다.


별 일은 없고, 그냥 별만 모으고 있다. 친환경 성향의 인간도 아닌데, 꾸역꾸역 텀블러만 들고 다닌다.

생일 쿠폰이 임박해서 가장 비싼 음료를 먹어보겠다고 프라푸치노를 벤티로 주문해봤다.


전날 음주를 멀리한 관계로 , 꿀잠을 잔 관계로 컨디션만 최상이다.

별 일은 없고, 그냥 컨디션만 좋은 금요일이다.

약속은 없고, 돈도 없고, 흰머리만 많은 금요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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