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작전타임이 필요하다.
고속도로에도 휴게소가 있고,
수업 중에도 쉬는 시간이 있고,
운동경기 중에도 브레이크타임은 필수다.
작전타임은 정해진 쉼표가 아니다.
그냥 급하게 불러야만 한다.
흐름을 끊어야 한다는 것이다.
나도 흐름을 두 번 끊었다.
2010년, 2024년.
그 흐름이 결과가 옳았냐고?
옳지 않았다. 남들과 다른 삶을 선택했으니까...
후회는 없느냐고? 결코 없다.
다시 돌아간다면? 똑같은 선택을 할 것이다.
그게 여행이니까...
여행을 했고, 여행을 쓰고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