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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홍작자의 수레바퀴 Nov 20. 2024

인생의 기로, 여행의 위로

살면서 작전타임이 필요하다.

고속도로에도 휴게소가 있고, 

수업 중에도 쉬는 시간이 있고,

운동경기 중에도 브레이크타임은 필수다.


작전타임은 정해진 쉼표가 아니다.

그냥 급하게 불러야만 한다.

흐름을 끊어야 한다는 것이다.


나도 흐름을 두 번 끊었다.

2010년, 2024년.

그 흐름이 결과가 옳았냐고?

옳지 않았다. 남들과 다른 삶을 선택했으니까...

후회는 없느냐고? 결코 없다.

다시 돌아간다면? 똑같은 선택을 할 것이다.


그게 여행이니까...
여행을 했고, 여행을 쓰고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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