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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홍작자의 수레바퀴 May 26. 2022

감각의 연유

달다, 쓰다, 
차갑다, 뜨겁다,

덥다, 춥다,


이런 거 말고,


달디달다, 쓰디쓰다.

차디차다, 따사롭다.
미지근하다. 따스하다.

의성어, 의태어를 가장 표현할 수 있게 해 준, 세종대왕한테 감사해야겠지.

달콤한지, 달달한건지, 달달하다 씁쓸한건지, 
매콤하기만 한건지, 
조미료 투성인건지...

엄마의 품인지, 밖에서 사먹은 맛인지...

표현은 어렵고도 쉬운데, 그 느낌은 각자가 알아서 느끼는 감정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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