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자락의 여름, 시작의 가을

by 홍작자

다시 찾아간 곳의 만남은 파토.

또다시 스벅에서 전전긍긍.

급작스런 만남으로 용산 일대를 누비고,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커피를 마시고,

모처럼의 여유가 값지다.


술 없이 밥 먹고 차 마시는 것으로도 충분히 충분한 오늘.

가을이 오는 것이 새삼스럽게 반갑고 또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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