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다살 Higgsfield AI 사용법 & 리뷰 2탄 - 뮹작가
두 달 전, 마케팅에 활용하기 좋은 AI 서비스로 Higgsfield를 소개해드린 적이 있었죠.
그런데 요즘 들어 Higgsfield가 정말 놀라울 정도로 빠르게 새로운 기능들을 내놓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신규 기능과 UX 관점에서, Higgsfield가 어떻게 잘하고 있는지 정리해보았습니다.
마케팅 영상, 요즘 다 이렇게 만들어요
숏폼 하나를 올려도, 카메라 무빙과 룩앤필이 살아있으면 조회수가 달라집니다.
Higgsfield는 그 “질감”을 가장 쉽게 뽑아내는 생성형 영상 툴이었고, 최근엔 이미지 편집 쪽에 나노바나나(Gemini 2.5 Flash Image) 모델까지 붙으면서 더 강해졌어요.
복잡한 프롬프트 필요 없이,
버튼 몇 번으로 바로 뽑기
Higgsfield의 철학은 간단합니다. 프롬프트를 고치며 운에 맡기기보다, 프리셋·트랜지션·카메라 무빙으로 “바로 써먹을 결과물”을 뽑는 것. 웹에서 곧장 사용할 수 있고, iOS 앱으로도 접근성이 좋아 찍고–넣고–바로 뽑기가 됩니다.
크리에이터들의 유튜브 후기에서도 “버튼 몇 번에 프로 느낌 가능”, “편집 시간 크게 단축”, “카메라감이 살아있다”—라며 입을 모읍니다.
Higgsfield에는 보간(Interpolation) 기능도 있습니다. ‘시작 이미지’와 ‘끝 이미지’를 업로드하면, 그 사이를 영화 장면처럼 자연스럽게 이어주는 전환을 만들어줍니다. 덕분에 단순히 랜덤으로 생성되는 결과물이 아니라, 의도 중심의 스토리텔링이 가능해지고 안정적인 영상 제작 방식으로 자주 활용됩니다.
스케치(혹은 이미지 위에 간단히 그린 드로잉)를 업로드하면, 그 선을 따라 모션이 만들어지고 제품 배치나 의상 변경 같은 연출까지 드로잉만으로 지시할 수 있습니다. 저는 원래 프롬프트를 조금 더 의도에 맞게 쓰기 위해 ChatGPT나 Gemini 같은 다른 생성형 툴을 거쳐 문장을 다듬곤 했는데, 이 과정이 꽤 번거로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지시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아 결과물이 어긋나는 경우도 많았고요. 하지만 이제는 이미지 위에 직접 그려서 지시하니 시행착오가 훨씬 줄어들고, 무엇보다 “프롬프트를 써야 한다”는 부담감이 크게 사라졌습니다.
다양한 시네마틱 VFX와 전환 프리셋이 이미 준비돼 있습니다. 단 몇 번의 클릭만으로도, 뮤직비디오 감성, 광고 컷, 바이럴 숏까지 자연스럽게 완성됩니다.
UX 측면에서 특히 좋은 점은 ‘예측 가능성’과 ‘즉시성’이에요.
사용자는 프리셋을 선택하는 순간 어떤 결과물이 나올지 쉽게 짐작할 수 있고, 실제 결과도 빠르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덕분에 “내가 원하는 연출이 나올까?” 하는 불안감이 줄어들고, 시행착오도 최소화됩니다. 또, 미리 준비된 옵션들이 복잡한 설정 과정을 대신해주기 때문에 사용자는 오롯이 ‘연출 선택’이라는 즐거움에만 집중할 수 있죠.
한 번 만든 캐릭터는 각도·표정·조명이 달라져도 일관되게 유지됩니다. 그래서 시리즈형 콘텐츠 제작이나 마케팅 도구로 유용합니다.
UX 측면에서의 장점은 ‘일관성 유지’ 덕분에 캐릭터를 매번 다시 세팅하거나 수정할 필요가 없다는 점입니다. 덕분에 스토리텔링의 흐름이 끊기지 않고, 반복 작업이 크게 줄어 제작 효율성이 높아집니다. 예를 들어 내 쇼핑몰의 대표 모델 캐릭터로 영상을 제작한다면, 이 캐릭터의 정체성이 안정적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시청자는 몰입감 있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고, 제작자는 불필요한 수정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Higgsfield의 이미지 생성·편집 영역에는 Nano Banana(= Gemini 2.5 Flash Image) 모델이 새롭게 합류했습니다. 이 모델의 강점은 빠른 속도, 캐릭터 일관성, 다중 이미지 합성, 그리고 섬세한 편집 능력에 있습니다.
요약하면,
영상은 Higgsfield의 무빙/프리셋으로, 이미지/스틸 편집은 Nano Banana로
—같은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워크플로우가 열렸습니다.
Higgsfield는 쉬운 인풋 UX(프리셋·무빙·VFX)로 “바로 써먹는 결과물”을 빠르게 뽑는 영상 생성 툴입니다. Start & End Frames와 Draw-to-Video로 의도 기반 연출이 쉬워졌습니다. 이미지 측면에서는 나노바나나(Gemini 2.5 Flash Image) 지원으로 일관성·합성·미세 편집이 강화됐고, Higgsfield 내부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올인원 제작 흐름을 갖췄습니다.
이제는 정말로 바이럴을 이끌 수 있는 영상과 이미지들을 클릭 몇 번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무료 크레딧도 제공하고 있으니, 아직 사용해보시지 않은 분들께 적극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