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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식작가 Sep 26. 2022

각인

길에 당신이
서려있다
기억이 온 거리에
묻어있다

지워내려 해도
너무 깊게
각인되어있다

어떻게
잊어야 할지
어디서부터
잊어야 할지

방법조차 떠오르지 않는
참으로 난감한,
그런 날이다



2019.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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