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내란다

'똥고집' 한번 부려봐~

by 버들s

아이야!

타인 때문에 생긴 가짜 고집, 가짜 정신을 털어버렸니?

'하고 싶다'는 간절한 욕심으로 너의 두려움을 부숴 버렸니?

'제정신'을 만났다면 이제 다음 공정으로 가보자!


[고집의 제정신 공정(工程)]

Stage 3. 고온 발효

남에게 보이거나 남을 막는 고집이 아닌 나로 향한 고집.

어제의 나에서 성장한 오늘의 나를 만들어 내는 '내정신'

나에게서 나온 정직한 생산물이자 잠재적 자양분인 '똥고집'

너의 정신을 폭발적인 에너지를 만들 수 있게 해주는 공정이란다.


똥고집은 때에 따라 뚝심, 독불장군으로 불리고 있지

뚝심을 가지고 내 안의 정신을 가두고 사유하며 굳게 버티고 인내하다 보면, 생각이나 태도가 단단해지지.

그 단단한 힘이 너를 나아갈 수 있게 되는 진정한 자신감, 배짱이 생기는 거란다.


반대로 앞뒤 생각 없이 무모하게 자기 생각대로만 혼자서 행동하게 되면 독불장군이 되어 주변에 피해를 끼치게 될 수 있는 거야.


두 가지 고집의 차이가 분명하지. 그중에서 중요한 정신이 보이니?

바로 인내야.

애써 찾은 '제정신'이 빛을 발하려면 인내가 필요한 거란다.

세상에 내놓기 전에 사유하고, 확인하고, 또 사유하는 인내.


인내는 괴로움이나 어려움 등을 참고 견디는 것으로 단순히 감정을 억누르는 것뿐만 아니라, 목표를 이루기 위해 외부의 시련이나 내부의 유혹을 물리치는 자기 통제의 의미인 거야.


도달하고자 하는 목적지가 있기에, 지금의 고통을 의지적으로 버티는 것이지.

'인내는 쓰고, 그 열매는 달다'라는 유명한 격언처럼, 인내의 한자 속에는 칼날을 견디는 뜨거운 의지가 숨어있는 거란다.


엄마도 인내의 시간을 가졌었고, 지금도 가지면서 달콤한 열매도 먹고 있단다.

엄마의 정신, 엄마가 추구하는 삶이 '나에게도 남에게도 도움이 되는 것'이라고 했지?

상담일로 전직하며 엄마와 상담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어.


진정한 도움을 주기 위해 이 분야에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지.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계속 배워야 하기에 엄마 혼자 목표를 세웠단다

매년 '이력서에 한 줄 이상 추가하기'

보통 이력서는 이직, 전직할 때, 실업상태 때 작성하는 것이잖아.

근데 엄마는 일하면서 '매년 이력서에 한 줄 이상 추가하자 '라는 생각을 하면서 필요한 공부를 한 거야.

어차피 하는 공부라면 어디에라도 남길 수 있는 공부를 하자는 의미야.

왜냐하면 한 줄, 한 줄 늘어가는 이력서를 보면서 느껴지는 성취감이 굉장히 짜릿하거든.

성장하는 기분, 전문가가 되어가는 기분이랄까?


일하랴, 집안일하랴 바쁘게 사는 중간, 중간 틈을 내어 상담 관련 교육받고, 공부하고, 자격증을 취득하며 힘은 들지만 조금씩 성장해 가는 엄마 자신이 스스로 대견하고 좋았어.


10년 동안 이력서에 한 줄 쓰기를 계속해왔을 때쯤인 것 같다.

상담에 이론을 적용하는 게 처음에는 어려웠는데 관련 공부를 계속하다 보니 어느 순간 배운 이론을 상담에 적용하게 되면서 상담효과를 보게 되었어.

경험으로 도출해 내는 것이 아니고 이론을 바탕으로 상담을 하다 보니 좀 더 합리적, 객관적인 방법이 만들어지더구나.

그때 느껴지는 흥분과 짜릿함!

내담자가 상담 시 희망했던 목표를 함께 달성해 나가며 함께 성장하는 '성취의 맛'에 점점 중독된 거지.


결국 이론을 바탕으로 성공한 상담사례로 우수사례 공모전에 지원하게 되었고 큰 상을 받게 되었단다.

이후로 엄마는 사내강사가 되어 상담했던 사례를 객관적인 방법으로 매뉴얼화하여 동료들에게 전파하게 된 거지.


엄마의 인내가 세상에 나와 빛을 발하면서 엄마와 동료, 그리고 내담자들에게 도움이 된 것이지.

멋지지?


강의라는 거, 강사가 되어 평가의 대상이 되고 있다는 두려움에서 벗어난다면 굉장히 좋은 일을 하는 것이라 느껴져.


평가의 두려움과 부담감에서 벗어나기 위해 엄마는 여전히 이력서 한 줄 늘리기를 실천하고 있단다.

재작년부터는 퇴근 후 AI 교육을 찾아다니면서 수강했어.

그러면서 내담자가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데 도움을 주었었지.


작년에도 AI관련 교육을 듣고, 올해도 AI 교육을 여러 번 들었단다.

강사마다 알려주는 노하우가 다르고 AI가 계속 변화, 성장하고 있기에 강의를 들을 때마다 새롭더라.

들으면서 어떻게 상담에 적용해야 할지를 계속 생각했단다.

그러다가 최근에 직업상담에서 가장 난이도가 높은 상담에 적용해 보기 시작했어.


엄마의 상담에서 가장 어려운 상담이 직업선택을 함께 하는 거야.

'무슨 일을 해야 할까요?'

경력이 없는 청년층, 전직을 하려는 중장년층과 함께 직업을 선택할 때마다 엄마가 직업선택하는데 일조했다는 생각이 들기에 그분들이 새롭게 시작한 분야로 취업이 될 때까지 갖게 되는 부담감이 꽤 크단다.


그런데 AI 교육을 계속 받다 보니 엄마만의 프롬프트가 생겨 직업선택이 좀 더 합리적, 객관적으로 되더라고

상담과 AI를 접목하여 직업선택을 하고, 관련분야로 직업훈련을 수강, 취업하게 된 사례들이 나오는 거야.

상담시간도 줄이고, 상담사가 느끼는 부담감에서 좀 자유로워질 수 있고, 신입 상담사도 접목할 수 있는 방법

그래서 그 방법의 확신을 가지고 최근 타기관에서 진행한 'AI를 활용한 고용서비스 공모전'에 직업상담 분야로 지원했단다.

엄마의 방법을 동료들하고만 나누는 것보다 좀 더 많은 상담사들과 공유하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으로 지원했기에 마음 편하게 결과를 기다리고 있어.


어때?

이력서에 한 줄 추가하기!

인내하는 시간이라지만 엄마에게는 혼자 성장하는 시간이었던거야.


전문가가 되고 싶다는 '똥고집'으로 계속 쌓아왔던 노하우가 있었기에

'남들에게 평가받고 있다'라는 두려움을 깨고 세상에 엄마의 인내와 끈기로 만들어낸 결과물을 내어 놓을 수 있던 거란다.


자신감과 배짱이 생긴 거야.

17년 동안 엄마의 이력서에 쌓인 내공이 엄마의 자신감으로 딱 버텨주고 있기 때문이지.


'제정신'을 찾아 제정신으로 달콤한 열매를 따기 위해서 필요한 '인내와 끈기'의 시간.

잠 못 자고, 더 바쁘게 살았지만 성장과 성취의 달콤함이 있어서 엄마는 행복했단다.


아이야!

'제정신'을 알게 된 아이야!

'제정신'이 너도 잘되고 타인에게도 유익한 것인지 사유해 봐.

'제정신'을 잘 살릴 수 있는 너만의 방법을 찾아봐!


바로 결과물이 보이지 않더라도,

작은 습관을 만들고

작은 목표를 세워보렴.


작은 습관을 해낸 성취감,

작은 목표에 도달해 본 성취감이

너를 성장시키게 될 자양분이 되는 거야.


남들 모르게 너만 느끼는 성장, 성취감에서 오는 짜릿함!

궁금하지 않니?

성취의 늪에 빠져 도파민을 즐길 수 있도록

'똥고집' 한번 부려봐~




당신의 성공을 가로막는 사람이 있을 수는 있어도 당신의 성장을 저지할 사람은 없다.

즉, 평생 동안 성공하지 못한 핑계는 있어도, 성장하지 못하는 핑계는 있을 수 없다.


'성장'은 신장이 커졌다거나 나이를 먹었음을 뜻하는 게 아니라 더욱 단단한 내가 되었음을 뜻한다.

즉, 생각과 경험이 더욱 풍부해지고, 능력이 향상되었으며, 더욱 굳건한 의지와 단단한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는 의미이다.(중략)


자아실현을 위해서는 인내심과 끈기가 필요한 멀고도 먼 여정을 거쳐야 한다.

성공인사들은 매일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 이 긴긴 여정을 거친 사람들이다.


그들은 어제보다 오늘 더, 오늘보다 내일 조금 더 앞으로 나아갔고, 끊임없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굴한 끝에 성공인사의 대열에 진입할 수 있었다.

하버드대 교수들이 항상 학생들에게 강조하는 말처럼 말이다.

"성공은 단번에 이뤄낼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1퍼센트라도 우리가 매일 조금씩 발전해 나간다면 성공을 향한 우리의 발걸음을 막을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매일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는 것!

어쩌면 조금은 시시하게 들릴 정도로 심심한 답이다.

그러나 오늘 한걸음, 내일 한걸음 이렇게 조금씩 끊임없이 전진하며 내가 몰랐던 자신을 발견해 간다면 분명 그 과정에서 비범한 기술과 능력을 쌓아 더 두둑한 밑천과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그렇게 꾸준한 노력으로 진정한 성장을 이루었을 때 비로소 성공과 마주 할 수 있다.

성장을 통해 성공하길, 더 훌륭한 당신이 되길 응원한다! (주 1)



주 1) 어떻게 인생을 살 것인가. 쑤린. 다연


사진. ko_choi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c3Z4R2VoCVZjnu1j7FOnxVFrJ1a5LaNKu4G7H4Q3GRHTvBsQ/viewf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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