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부여

미래의 내가 오늘의 나를 이끌어가도록!

by 버들s

아이야!

엄마가 오늘부터 새벽독서를 시작했어.

'엄마의 유산' 공저 작가님의 새벽 독서모임에 엄마도 함께하게 된 거지.


'책은 마음의 양식' 이라고들 말해.

'책을 읽음으로써 마음을 살찌우고 건강하게 만드다'는 뜻이지


그런 의미에서 보면 엄마는 '마음의 단식' 중이었다가 브런치 작가가 되면서 '마음의 소식가' 정도가 된 거야

글을 쓴다는 것은 출력인데 입력 없는 출력이 없기에 하루살이처럼 급하게 읽고 싶은 부분만 읽고, 보고 싶은 것만 보며 글을 써왔단다.


그러다가 브런치 글이 아닌 '엄마의 유산' 공저에 글을 써보겠다는 의지가 생긴 거야.

'쓸 수 있을까?, 내가 해낼 수 있을까?'로 의아해하며 자신을 의심하며 계속 스스로를 시험해 보고 지켜보았단다. 꼭 써야 하는 것도 아니고 엄마에게 당장 필요한 것도 아니니까.


오늘 리더 작가님의 질문이 엄마를 돌아보게 한다.


" 나는 무엇을 위해 오늘 하루를 열심히 사는가? "

과거의 경험들이 현재 자신의 발목을 잡기도 하고, 나아가기도 하게 하는 등 조정하게 두는 것이 아니라 미래의 내가 현재의 나를 조정하게 만들어야 한다.


과거의 기억이 나를 멈추게 하고 가슴 떨리게 하도록 두지 말고 미래의 내가 나를 데려가 현실을 살게 해야 한다는 것이야


미래의 내가 이끈 '오늘'이 모여 내가 원하는 '미래'를 만들 수 있기에 '하루'를 허투루 보내지 않고 자기 존재를 확인하는 하루를 만들 수 있어야 하는 것이란다


엄마가 원하는 미래의 모습!

엄마는 꿈이 없어.

그냥 지금 이대로의 삶을 계속 영위하고 싶기에 하루하루를 노력하고 살아가는 것뿐이거든

그렇게 하루를 알차게, 열심히 살았단다.

오늘의 내가 오늘의 나를 이끌어가는 ' 하루살이 인생'이었던 거야.


그런 엄마가 '엄마의 유산' 공저를 결심했던 건 어른이 된 너희에게 좋은 어른으로 남고 싶기에 엄마의 정신을 찾고 세우기 위함이었어.


그렇게 생각하고 보니 엄마에게도 꿈이 있었네.

너희에게 좋은 어른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것, 삶의 본보기가 되고 싶은 마음, 너희들이 살면서 어려운 일을 겪게 될 때 참고할 만한 삶을 살아가는 것이었네.


그러려면 엄마의 삶을 의미 있게 만들어야겠다

너희들이 엄마를 봤을 때 부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삶!

그런 삶을 살아가겠다는 꿈을 꾸어보려고 해.


그 길이 혼자힘으로는 어려울 것 같아서 각자, 그리고 함께 성장하는 배에 올라탄 거야.

한쪽 구석에서 작은 힘을 보태어 노를 저어보려고 해

배가 잘 가는 데 도움이 되도록 엄마 자신도 돌아보며 함께 성장하려 한다


그 꿈을 이루려면 마음의 양식도 많이 섭취해야겠지?

큰 욕심 안 부리고 체하지 않도록 조금씩 조금씩 소화시키며 나아가보련다.


다행히 마음의 양식 전문 영양사님이 곁에 계셔서 든든하다!


아이야!

오늘 하루가 네게도 의미 있는 날이 되길 응원해!




산다는 것은 곧 시련을 감내하는 것이며, 살아남으려면 그 시련 속에서 어떤 의미를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만약 삶에 목적이 있다면 시련과 죽음에도 반드시 목적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어느 누구도 그 목적이 무엇인지 말해 줄 수 없다. 각자가 스스로 찾아야 하며, 그 해답이 요구하는 책임도 받아들여야 한다.


그렇게 해서 만약 그것을 찾아낸다면 그 사람은 어떤 모욕적인 상황에서도 계속 성숙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주 1)


월요일 아침을 마주하는 마음이 다른 날과 다르다.

의미 있는 좋은 하루로 만들어 보려는 의지 때문일까?

오늘 내가 만나는 분들께도 의미 있는 날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보련다!



주 1)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빅터 프랭클. 청아출판사


사진. ko_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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