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후 더 빛나는 책] 원칙 (레이 달리오 지음)
"사람은 많이 알수록, 또는 나이가 들수록 올바른 판단을 할까?" 그렇지 않다. 같은 상황에서도 사람은 다르게 판단하고 다른 방향을 선택한다. 따라서 변덕 없이 더 나은 방향으로 의사 결정하기 위해서는 원칙에 기반하여 행동하여야 한다.
의사 결정 디지털 트윈 시스템
개인 또는 집단은 의사 결정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확보하기 쉽지 않으며, 또한 인간은 의사 결정 시 감정 개입 가능성이 있어서 항상 최상의 답을 찾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경험과 판단을 사전에 입력한 의사 결정 디지털 트윈 시스템(컴퓨터)을 통한 결정과 집단(개인)의 결정의 차이를 분석하여, 보다 나은 판단에 이르고, 또한 시스템과 집단(개인)의 수준을 함께 끌어올릴 수 있다.
레이 달리오는 그런 원칙으로 1) 극도의 개방성, 2) 투명성, 그리고 3) 일의 5단계 (목표 설정 → 문제 확인 → 진단 → 계획 → 실행)를 제시하였고, 4) 나의 약점에 대하여는 강점을 가진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하여야 한다고 명시하였다. 뻔해 보이지만, 원칙을 반영한 디지털 트윈 시스템을 만드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다.
주식 투자의 난제: 하락 공포의 깊이와 기간 예측
레이 달리오는 주식 투자를 하는 데 있어서, 현재 사람도 잘 풀지 못하지만 시스템도 풀지 못하는 한 가지 문제를 제시하였다.
장기적 추세가 상승할 것이라는 것을 확신에도 있음에도, 현재 매입 가격과 대비하여 얼마나 떨어졌다 언제 상승할지를 아는 것은 매우 어렵다는 것이다. -10~-20% 떨어졌을 때 대부분의 개인은 공포를 느끼는 본성 때문에 손실을 감수하고 팔거나 또는 원래 매수 금액이 회복되었을 때 팔게 되어 주식 투자에서는 항상 손해를 보거나 작은 이익만을 얻게 된다. 경험 데이터와 AI 알고리즘을 통해 이를 풀기 위해, 금융 업계는 지속적으로 솔루션을 찾아가고 있다. 시카고 선물 옵션 거래소는 실시간으로 앞으로 30일간 예상되는 주식시장의 휘발성 지수(VIX)를 S&P 500 지수 기반으로 제공하는 데, 보통 공포 지수로 알려져 있다.
시스템을 통하여 떨어지는 수치와 기간을 추정하는 것을 풀려고 함과 동시에, 결국 장기적 추세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투자 (부동산, 주식, 스타트업, 사람)에 대하여 기대 목표치를 정하고 장기 투자하는 것이 이러한 공포를 이길 수 있는 방법이 된다. 2020년 3월 코로나로 인한 위기가 발생했을 때 위와 같은 상황이 재현되는 것을 목격할 수 있었다. 다만, 하락 초기에는 누구도 얼마나 떨어질지, 공포의 기간이 얼마나 될지 알지 못하였다.
성공 원칙과 실패 기록의 로그 축적
진로 결정, 투자 판단, 전략 선택 등 우리의 삶은 항상 선택의 연속이다. 선생님, 멘토, 전문가는 관련 경험을 통한 방법론을 가지고 있으므로 이들에게 도움을 요청함과 동시에, 과거의 나는 동일한 상황에서 어떤 결정들을 하였는지 의사 결정 시스템을 통해 비교해보고 선택을 정교화해야 한다. 의사 결정을 위한 디지털 트윈 시스템을 계속 업데이트하고 실패 기록(error log)을 포함한 성공 원칙을 수립하여 기록하여야 한다. 개인의 의사결정을 위한 보급형 디지털 트윈이 등장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