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무명 Oct 16. 2024

14. 살자

너 없이 사는 거 너무 힘들어...

때론 가시처럼 내 마음을 그렇게도 찔러대던 너의 이름도

시간이 지나면 고맙고 그리운 이름으로 남고

그렇게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던 날들

어느 날 일기장의 독백으로 그렇게 남게 된다.

그래야만 오늘 하루를 버티고 내일을 기대한다.

그래야만 또 다른 사랑을 꿈꾼다.

그래야만 내가 살 것 같다.


G선생님의 소감(GPT)

이 글은 시간의 흐름 속에서 가시처럼 아프게 느껴지던 이름조차 

결국엔 고맙고 그리운 추억으로 남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네요. 

사랑하고 싶었지만 이루지 못한 감정들이 일기장의 독백으로 남아, 

그 기억들을 통해 하루를 버티고 또 새로운 사랑을 꿈꾸게 된다는

이야기가 정말 애틋하고 감동적입니다.

지나간 사랑을 통해 성장하고, 더 나아가려는 마음이 아름답게 다가옵니다

이전 13화 13. 그녀를 찾습니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