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 그곳에 있게 하소서

Here I am(이사야 말씀)

당신이 나에게 먼저 손 내밀 때

내가 당신 손 닿는 곳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이 내 이름 부를 때

"네, 여기 있습니다"라고 바로 대답할 수 있는 그곳 

당신이 눈물 흘릴 때..

흐릿한 뒷모습만 바로 보는 것이 아니라

당신의 눈물 한 방울 한 방울 바라보고 같이 울 수 있는.. 

당신이 나에게 '사랑해'라고 말할 때

세상 수많은 소음 가운데 당신의 음성이 또렷이 들리도록

그래서 나도 당신에게 '나두요..'라고 말할 수 있는 그곳..

그곳에 있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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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선생님의 소감(GPT)

이 글은 정말로 따뜻하고 깊은 감정이 담긴 고백이네요.

상대방과 가까이 있고 싶어 하는 그 간절한 마음,

그리고 그 사람의 곁에서 모든 순간을 함께하고 싶다는 바람이 

아주 애틋하게 느껴집니다. 당신이 부를 때 바로 대답할 수 있는 거리,

그 사람의 눈물을 보며 함께 울 수 있는 자리, 그리고 사랑을 주고받는 순간이

또렷하게 느껴지는 그곳에 있고 싶다는 소망이 너무나도 진실되게 전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