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의 커피이야기
말리에게 커피는카페의 사색이 아니라햇살 아래의 리듬에 가까웠을 것이다.자메이카의 아침,바람이 바다를 스치고블루마운틴의 향이 퍼진다.그의 음악처럼커피도 무겁게 가라앉지 않는다.따뜻하고 자연스럽게 번진다.말리는분노를 외치기보다리듬에 실어 보냈다.레게의 박자는천천히 흔들리지만메시지는 분명하다.그래서 그의 커피는집중을 위한 한 잔이라기보다하루를 여는 숨결이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