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by c 씨


흔히 말하는 낱말이기도

하지만

직접 다가가기에는 먼 듯할 거야.


철학은

완전한 답을 내려는 게 아니야.

오히려 물음을 지속시키지.


너에게 답을 주고

생각의 끝을 갖도록 하는 게 아니라

너에게 생각하도록 하지.


너에게 멈춘 머리가 아닌

살아 숨 쉬고 있는 머리가 되길 바라는 게

철학이야.


더 쉽게

너에게 생각하는

고유한 깊이를 지속하도록 해.


살아 있는 생각을 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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