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에 대한 착각

철학

사람에게 언어는 

반복이 있어. 

그리고 빠르게 

가까울 생각을 할 수 있도록 해. 

지금 우리가 소리 내고 

쓰고 있는 언어는 

우리 스스로 반복하며 

빠르고 가깝게 대화 가능하도록 

만든 거야. 

그런 언어가 

어떻게 사람보다 먼저 

태어났겠어. 

사람이 없었다면 

없을 언어야. 

만든 언어는 

너무나 사람답게 되어 

마치 사람과 

함께 서 있는 존재자로 착각해. 

게다가

언어의 인식력은 

솔직히 무시 못할 힘이지.

반복되고

빠르게 가까울 인식을 하도록 하는 

언어는 강한 힘이 있어서

마치 사람들이 돈 보듯 

어쩌면 돈보다 더 강하여 

좇는 존재자 같기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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