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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 씨 Jan 17. 2024

호쾌함


마땅히 없어야 할 게 있어. 

 

강렬한 힘으로 

파괴해 버리면 

크나큰 만족이 생겨. 


너무나 당연히 

없어져야 할 것이 

거대할지라도 

 

눈으로, 귀로,

온몸으로 

그 거대할 것보다 

더 거대한 힘이 

찰나 맞부딪혀 파괴해 버린다면 

뭐라 표현 못할 

호쾌함이 터져 나올 거야. 


마땅히 

너무나 당연히 

없어져야 할 거대한 게 

파괴되는 걸 

온몸으로 느끼게 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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