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사람,
우리가 있기 전,
여기 버려질 것이 있었나.
쓸모없어진 것,
버려야 할 것,
쓰레기라고 말하지.
자연에 쓰레기라 할 게
무엇이라고 생각해.
자연의 일부,
동물 중 잘났다는 사람이
어떻게 자연으로부터
쓰레기를 만들었나.
사람이 자연을 알고
자연의 일부라면
우리가 만든 것은 순환하는 것이었을 거야.
자연이 순환하는 거처럼
우리는 순환하는 것을 만들어
살고 있을 거야.
하지만 우리가 사는 시간 동안
순환은 없어.
자연은 순환을 멈추고 다르게
움직여 가고 있는 거지.
순환하며 살아 가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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