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이 뛰고
넌 이 글을 읽어.
글을 읽을 줄 알고
내가 생각한 일부
이 글로 알게 돼.
살아 숨 쉬며
생각하는 너야.
생각을 멈춘 적 있을까.
다른 생각할 필요 없이
매일 반복되는 자신이
여기 있다고 느낄 수 있지.
오히려 하루, 매시간
다르게 변하는
자신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어.
생각을 하든 안 하든
살도록 뛰는 심장이
있어 그러고 있는 거야.
넌 어떠하다며
뭐든 아무것도 안 해도 돼.
심장은 멈추지 않고
아무것도 안 하는 널
뭐라도 할 너로 살게 할 거야.
사실 넌 멈추고 있었던 적이 없어.
살아 있는 한.
넌 꾸준히 너답게
살아가는 중이라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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