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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눈으로

by c 씨


갑자기 겪는 일이 있어.

모르는 일이야.


자신이 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

두꺼운 선이 그어졌지.


눈 감고 어찌할지 모르지.

눈을 뜨고 보더라도

보이는 게 없어.


긴장되고

위험하다는 걸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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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철학을 하는 C 입니다. 제 글로부터 여러분과 꾸준히 대화를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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