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하늘을
비스듬히 쳐다봐.
가만히 빗물이
떨어지는 기울기에 마주 봐.
온몸에 빗줄기가 스며
타고 땅으로 내도록
가만히 비를 맞이해.
가장 깨끗해지는 순간,
누가 뭐라 해도
자신이 맑아지는 순간.
빛나는 오리가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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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철학을 하는 C 입니다. 제 글로부터 여러분과 꾸준히 대화를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