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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 씨 Jul 30. 2022

몸도 환경이야

(우리 이야기)



사람은 오랫동안 

여러 세대를 지나오면서 

살아왔고 진화했다고 해. 


처음에는 수렵생활을 하며 동굴 등 살다가 

농경생활을 하면서 한 곳에 정착하여 

집을 짓고 먹을 걸 키우며 살아왔어. 

그리고 산업혁명 이후 지금 도시에 살지. 


사람은 자연환경에 적응하며 살아왔어. 

그러다 자연환경을 적응하면서도 

바꾸어서 자신이 살 수 있도록 만들었지. 


지금도 모여 사는 이곳에 

사람은 보다 나은 환경을 만들며 살아가려고 하지. 


몸이 살기 좋게 바꾸고 있는 환경은 

이제는 몸도 바꾸어 자신에게 좋을 삶으로 지내려고 하지. 

몸을 성형하여 남들에게 보기 좋은 몸을 만들고 

안타까운 일로 몸에 문제가 생겼을 때 

원래 몸에 가깝게 몸의 일부를 다시 만들지. 


그러다 눈으로 보고 

코로 맡고 

귀로 듣는 그런 몸의 일부는 

뇌로 직접 인식할 수 있는 수단이 생겨서 

없어도 될 때가 올 수 있어. 


그러면 눈, 코, 귀 등 없어도 돼. 

이미 말했듯이 몸도 바꿀 환경으로 생각하잖아. 

몸으로 보고, 먹고 하는 움직임도 필요 없이 

뇌에 에너지를 주고 뇌와 연결된 수단을 가지고 살면 돼. 

그러다 뇌도 다른 무엇으로 바꿀 거야. 


 "몸은 앞으로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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