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이야기)
사람마다 사는 환경이 달라.
따로 예를 들지 않아도
권력의 차이, 돈의 차이, 교육의 차이 등
조금은 묶어서 가족마다 실제 사는 환경이 다르지.
어떤 가족이냐에 따라 삶이 다르다는 거야.
부모와 자식이 함께 살아가는데
앞서 부모 세대가 형성한 환경에서
자식은 그런 환경이 당연하듯이 살아가게 돼.
그리고 성장하면서 다른 아이와 만나지.
아이마다 서로 사는 환경이 다르다는 걸 알게 될 때가 와.
아이는 자신이 사는 환경과 다른 아이의 환경을 알고
자신의 생각이 부모에게 전달되지.
여기서 부모마다 아이를 대하는 게 태도가 달라질 거야.
부모는 자신과 비슷한 사람들과 만나며
자신의 세계를 더 좋게 또는 유지하려고 해.
어느 부모든 분명 더 좋은 환경으로 살길 바랄 거야.
노력하는 부모가 사는 세계에 아이도 똑같은 그 세계에 살고 있지.
이미 잘 사는 세계와
잘 살려고 노력하는 세계 정도 나누어 보면
그 두 세계에 서로 다른 아이가 달리 살면서
아이마다 어쩔 수 없이 지금 이 세계가 자신의 세계라고 정해 버릴지도 몰라.
그렇게 당연하다 생각하는 아이와
당연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아이로 나누어질 거야.
"지금 사는 세계에는 아이마다 당연하다 생각하는 세계들이 모여 있어."
"아이가 어른이 되면서 여전히 같은 세계로 살거나 다른 세계로 살거나 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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