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이야기)
사람마다 태어나
사는 시기가 비슷하거나 다를 거야.
그렇다고 나이가 적든 많든
지금 함께 살고 있다는 사실은 다르지 않지.
예전에 했던 일은
지금도 있거나 없어졌을 거야.
아니면 비슷하다면도 달라져서 이어지고 있겠지.
일이 그렇게 사라지거나 변해서
그 일을 하는데 있어 지속되는 기준과
변해야 할 기준도 생기게 돼.
아마 나이가 많은 사람은
다양한 기준을 알지도 몰라.
시대마다 이랬다는 이야기로
지금 문제가 되는 걸
지난 시대에 맞추어만 살자고 하면
우리는 지금 사는 게 아니라
지난 시대에 맞추어 살자는 거와 같지.
지난 시대에 그랬으니
지금 일어난 일도 똑같이 그러자고 하면
우리는 변함없이 지난 시대 사람으로
유지하면서 살자는 이야기일지도 몰라.
만약 누군가 지난 시대의 기준에는
다 그랬으니 지금도 그때 기준으로 맞추자고 하면
우리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앞으로도 시대가 달라지고 일도 사라지거나 변할텐데
계속 지난 시대의 기준으로 맞추어야 하나.
시대마다 지속되는 보편적일 기준과
특정 시기에만 맞기 때문에 지속되지 않는 기준이 있어.
우리는 그 기준을 구분해야
시대마다 적합한 다양한 기준에 맞추어 살아갈 수 있을 거야.
누군가 자신과 자신의 무리에 큰 일이 생겨
지금 새로운 기준을 만들면
시간도 오래 걸리고 해결도 안 될 거라며
지난 시대에만 맞을 기준으로 해결하자고 한다면
그 누군가는 앞으로 나아갈 시대를
붙잡고 뒤로 가게 할 사람일 거야.
시대를 떠나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기준과
시대마다 다른 기준이 있어.
우리는 그런 다양할 기준을 뚜렷하게 구분할 줄 알아야 돼.
지금의 삶을 어느 기준과 맞추어야 할지 잘 살펴봐야 해.
지금 너에게 다양한 기준을 아는 다양한 관점이 있을 거라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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