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사람들을 모은 전시

(미술, 우리 이야기_서른)

by c 씨



전시가 많아졌지.

한 사람이 표현한 작품들이 있는 전시보다

여러 사람들이 표현한 작품들이 있는 전시가

참 많아졌지.


작가 모두가

자신만의 색이 있지 않지만

그래도 자신만의 색을 찾을 려고

노력하는 작가가 있어.


한 사람이 전시한 곳에서는

그 사람의 고유한 색이 잘 보일 거야.

여러 사람들이 전시한 곳에서는

여러 사람들의 색이 결합되어 보이겠지.


여러 사람들의 색이

서로 잘 보이도록 하면서

전시 전체가 갖는 고유한 색이

있는 곳은 드물어.


반대로 여러 사람들의 색을

모아 두기만 한 전시라면

사람마다 갖는 색과

전시 전체가 갖는 색을 보기 어렵지.

대부분 전시가 그래.




c  162.2 × 130.3 cm, oil on canvas, 2016.jpg Artist _ 운 우 c 162.2 × 130.3 cm, oil on canvas, 2016




여러 사람들이 모인 전시는

누가 그 전시를 기획하고 운영한 거에 따라

전시의 색이 정해져.

기획하고 운영하는 능력이 있는 사람이 중요하지.


고유한 색을 가진 전시,

니가 마음에 드는 색은 뭐야.

그 색이 있는 곳,

어디에 있는지 찾아서 만나러 가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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