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우리이야기_ 넷)
너는 몸을 가지고 있지. 너는 몸이야.
자신이 누구인지, 무엇인지 생각해 봐.
자신의 몸을 빼고 다르게 생각할 수 있나.
처음 태어났을 때부터 너에게 몸이 있어 왔어.
몸이 없다면 너는 여기에 없을 거야.
자연이며 세계를 만들어 갈 수 있는 몸, 바로 너야.
너의 몸을 보면, 정말 다양한 게 있다는 걸 알 수 있을 거야.
가슴 안에는 심장이 있지.
스스로 움직이는데 우리가 함부로 멈추게 할 수 있는 게 아니야.
난 심장이 정말 놀라운 몸의 일부라고 봐.
머리 안에는 뇌가 있지.
너 자신이 스스로 생각하고 움직이게 해 주지.
그 외 여러 몸의 일부들이 너라는 몸 자체를 살아갈 수 있게 하고 있어.
서로 다른 기능을 하면서 몸 안과 밖을 순환해.
"너는 몸이야.
몸은 이 곳에서 숨 쉬며 살아."
머리에 있는 눈은 빛이 비추어 주는 자연을 봐.
몸 전체를 가고 싶은 곳으로 움직일 수 있게 해 주며 세계를 봐.
눈은 자신인 몸의 일부도 볼 수 있어.
자연의 일부들, 세계의 일부들 가까이 다가가 볼 수 있지.
너는 이 곳에 너의 몸처럼 다른 몸들도 있는 거 알아.
정말 많은 다른 몸들이 있다는 걸 알 거야.
너의 몸이 구체적으로 있듯, 이 곳에 다른 몸들도 구체적으로 있어.
자연에서 너의 눈은 몸의 세계를 뚜렷하게 보면서 살아가는 중이야.
"보고 있는 이 곳은 몸의 세계야."
눈은 다른 몸을 보고, 생각할 수 있게 해 주지.
너 자신인 몸도 거울에 비추어 볼 수 있게 되면서 다른 몸처럼 생각을 해.
우리는 자신과 더불어 몸들을 다르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움직이고 있어.
자연인 몸은 세계가 되는 몸이 돼.
빛과 눈 사이에서 몸들은 변해가며 다양한 세계를 만들지.
"자연과 세계 사이 몸들이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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