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우리 이야기_마흔)
한국미술이 다시
많은 사람들에게 찾아지고
보다 많은 작가들이
보이기 시작하고 있지.
온라인, 오프라인
어디서든 예전보다
작품을 사람들에게
보일 가능성이 많아졌어.
지금에 비해
예전에는 작품을 알릴 방법이 적었고
당시 알릴 방법으로는
몇몇 작가들만이
일찍 또는 늦게 주목받았지.
지금은 직업 한 시간이 짧든 길든
나이가 어떠하든
금세 보일 수 있게 되었지.
물론 수많은 작가 중
여전히 몇몇이겠지만
예전에 비해 많은 작가들이
주목받게 되었지.
동물과 식물, 캐릭터, 낙서 등
일러스트 같은 구상작품과
색과 형태로 표현했다는
비슷비슷한 추상작품 등
내용과 형식이
대부분 같은 작가들만 많아진 거 같아.
세계적인 작가가 표현한 작품이 있다면
그 세계적이라는 작가의 작품형식 또한
많은 작가들이 따라 표현하고 있지.
다양한 미술을 만날 수 있으려면
이미 알고 있는 대중적인 작품보다는
독창적인 작품이 있어야 할 거야.
아무리 수많은 작가가 있더라도
독창적인 작업을 하는 작가가 드물다면
미술에서 다양성도 드물다고 볼 수 있어.
"미술이 다양할 수 있으려면 다름이 있어야 돼."
언젠간 여기 우물 안 개구리들 중,
누군가 강하고 끈기 있는 다리를 만들어
우물 밖으로 뛰어나올 때가 올까.
그래서 세계에서 뛰놀 때가 있을까 싶어.
"사는 동안 세계적인 작가를 만난다는 건,
행운인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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