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 유비, 우리 이야기)
어느 사건이 일어났고
범인을 찾으려고 한다고 생각해 봐.
그 사건이 무슨 사건인지 몰라도 돼.
그 사건을 일으킨 범인을 찾으면 되는 거야.
사건을 일으킨 범인을 찾는 방법이 뭘까.
사건과 이어지는 사람을 찾는 거잖아.
그 사건과 범인은
똑같은 게 있어.
똑같은 게 무엇인지 알면
사건을 해결할 수 있을 거야.
사건으로 비유하며 말했지만
니가 무언가 공부하거나
알려고 한다면
똑같은 걸로 이어지는 걸
알아 가면 돼.
법의학을 알아가려고 한다면
법의학과 이어질 것을 알아야 되고
철학을 알아 가려고 한다면
철학과 이어질 것을 알아야 돼.
똑같이 이어질 것을 알아가야
그 분야를 공부했다고 하잖아.
니가 알려고 하는 것은
똑같이 이어져야 해.
다르고 이어지지 않으면
니가 알려고 하는 것을
알지 못해.
"여기 이 세계가 그런 닮음과 이어짐으로
묶어지고 나누어 있으니 찾아 가야 돼."
니가 알고 싶은 게 있다면
니가 있는 세계가 둘을 하나로
하나를 둘로 그런 관계로 있다는 걸
알아 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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