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언론사는
둘 뿐인가 봐.

(대화, 우리 이야기)

by c 씨



한국에 여러 언론사가

있는 거 같은데

그냥 둘로 나누어진 거 같아.


어느 언론사들은 이쪽

어느 언론사들은 저쪽

서로 이렇게 하자 미리 정하고

기사를 내는지

제목과 내용이 똑같지.


안타까운 건 크리틱,

실제 있는 이야기와 비판이

있는 게 아니라

단순하게 둘로 나누어진 언론사가 되어

이쪽은 저쪽이 나쁘다 기사 쓰고

저쪽은 이쪽이 나쁘다 기사를 쓰지.


서로 실제 일어난 이야기와

장, 단점을 이야기한 적이 없어.

장점에 칭찬을 하고 단점에는 이러하니

이러저러하게 잘해 나가면 어떨까 하는

대화를 이어 할 수 있는 기사가 없지.


둘로 나누어진 언론사는

그저 사실일지 모를 이야기로

상대를 폄하기만 하는 곳일 뿐이지.


그렇게 둘로만 있는 언론사가 있는데

사람들은 왜

그렇게 둘만 있는 언론사가

낸 기사를 읽는 걸까.


어차피 이쪽은 저쪽

뭐라 하는 기사만 있고

저쪽은 이쪽 뭐라 하는 기사만 쓰잖아.


그런 기사를 읽으면

자신에게 좋은 정보를 얻게 되거나

나라가 더 나아지게 생각하며 움직이고

더불어 자신의 삶이 좋아지거나

뭔가 힘이 나는걸까.


기사가 글로 표현되어 있는데

그저 사실일지 모를 이야기에

마치 세뇌를 시키듯

이렇게 생각하라며

상대방만 뭐라 하는 글 읽으면 뭐가 좋아.


"넌 언론사 기사로 주로 뭘 봐."


기사가 특정 관점일지라도

사실을 근거로

그냥 믿어라가 아닌

생각하게 하고 움직이게 하는

그래서 대화가 있는 언론사가

여기 있으면 좋겠어.


"너의 눈을 가리며 거짓으로 이익을 좇는

언론사는 사라져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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