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교육이 뭐야, 우리 이야기)
어릴 때부터 받는 교육은
이 나라 사람이면
누구나 받도록 하였지.
교육 방식은 단 한 가지 잘하도록
깊이 있게 관계를 만들었다기보다는
삶에 필요하다며
아니 삶에 필요할지 모를
다양한 과목을 나누어 가르치고 있지.
그렇게 교육한다며 가르치지만
어느 한 기준으로 정해진 교육을
가르친다고 학생이
무조건 그 기준에 따라 배우겠다고
하진 않을 거야.
그 기준과 배움이
서로 맞지 않을 수 있다고 해야 하나.
학교에서 다양하게 과목을
가르치고 배우지만
선생마다 잘 가르치는 과목이 정해져
다르듯이 학생마다
잘 배우는 과목도 다르지.
사람마다 잘하는 게 다른 거야.
여러 과목을 배우면서
자신이 재밌어하고 깊이 있게
공부해 갈 과목이 있어.
모든 과목을 잘할 수 있는 학생은
그리 많지 많아.
그런데 모두에게
다 잘하라고 강요하지.
기준을 정해
적절하게 가르치고 배울 수 있게
만든 과목들이겠지만 다양하잖아.
니가 다양하게 할 줄 알더라도
어느 한 과목처럼
어느 한 일을 깊이 있게 한 사람과 비교하면
그 일의 능력이 사람마다 다르다는 걸
확실히 알고 있을 거야.
과목마다 잘한다 못한다는 기준은
어차피 어느 무리가 만들었고
그 무리가 정한 기준에 따라
학생마다 공부를 잘한다 못한다 나눌 뿐이지.
다른 기준으로 정해진다면
아마 공부 잘한다는 학생도 달라지겠지.
어른이 되기 전
누구나 똑같이 학교에서 다녔고
어른이라며 나이 들어 살아가면서
학교에서 배운 게
사는데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모르겠어.
지금 교육을 보면
수능 등 시험 점수를 기준으로
어느 대학교에 이어 들어갈 수 있고
이어서 또 어느 특정 세계에 있는 일을
할 수 있는 이어짐으로 볼 수 있어.
"어릴 때부터 있어 왔던 교육은
누군가의 기준에 따라가도록 하였고
그 기준에 맞게 따라가야
니가 돈 벌 곳으로 갈
약한 이어짐과 같아."
어느 일로 이어져
돈 벌고 싶다면 이렇게 말하지.
"공부해라.
공부 잘해라"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