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예술가, 한국 예술가
내수 상품 아니 작품

(미술, 우리 이야기_쉰다섯)

by c 씨



세계 미술을 모르는 사람들은

대부분 가까이 보이는 한국미술 속

몇몇 작품들만 알지.


가까이 보이는 거부터 아는 건 당연해.

다행이라면 예전에 비해 사람들이

작품에 관심을 가지면서 미술계가 숨 쉬려고 하지.

그러면서 몇몇 사람들 미술에 대해 알아가고 있어.

아직 보는 눈이 성숙한 사람은 별로 없단 말이지.


미술에 대해 깊이 아는 사람들은 적어서

쉽게 다른 사람들 따라 무리 짓고 다니지.

인기 있다는 작품을 찾고

왜 그 작품을 찾냐 물으면

대답은 꽤 단순해.


미술에 관심 갖고 작품을 찾는 사람들

인기 있다는 몇몇 작품들에 집중되어 있는데

국내에 수요층이 생기고

작품 가격이 떨어지면 안 되니

유지하면서 더 올리려고 하지.


유행처럼 그런 몇몇 작품들은

국내에서 어딘가 자리를 잡는 듯한데

그런 작품들이 밖으로 세계로 나가면 어떨까.


지금까지 한국에서 인기 있다는 작품들이

세계 미술시장에 여러 방식으로 나갔는데

세계 미술시장에서 수요층이 생긴 작품들

얼마나 있는지 알아.

한국에서 이런데 세계에서는 저렇단 말이지.


작품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시야를 넓혀 세계 미술을 본다면

한국미술에 있는 작품들이

이미 표현된 형식에 이야기된 내용의 작품들로

강한 힘을 가진 작품이 거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돼.


그래서 세계 미술을 보는 사람은

한국미술에서 마치 내수용 상품처럼

찾는다는 작품들은 안 보게 될 거야.

그 사람은 한국을 포함해

세계에서 힘 있는 작품을 찾아다닐 거야.


"한국에서 인기가 있더라도

세계에서는 아무것도 아닌 작품이 대부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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