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사에게 철학이 있다면

(철학 없는 판사, 우리 이야기)

by c 씨


많은 사건 중 하나가

술 먹고 일으킨 범죄야.


음주운전을 할 때,

길을 걷을 때,

편의점 등

어디 들어갈 때.

사건을 일으키고

범죄자가 된 사람들이 있어.


다른 사람을 해치고

심각하게 죽음에

이르게 하기도 하지.


그러면서 머리 없는 판사가

술 먹어서

제정신이 아닐 때

다른 사람을 폭행하고 죽였다며

죄와 벌을 이상하게 정해.


처음 그랬으니

술 먹었으니

판사가 사람이라 보이게

어깨 위에 머리 모양을 붙인 건지

판사의 머리는 생각을 하는지

정의로울 철학이 있는지 모르겠어.


술을 먹었다고

범죄자의 몸이 다른 사람의 몸이 되나.

술을 먹었다고

뇌가 멈춘 상태가 되어

저절로 범죄자의 몸이 움직여

사람을 폭행하고 죽이나.


술 먹고 일으킨 범죄 자체가

심각한 줄 모르는 생각 없는 머리로

사람인 척 어깨 위 장식할 줄이야.


사람은 누구나 평등하다는데

범죄자와 피해자도 평등한가.

범죄자가 잘못한 짓을 하였는데

범죄자에게 그런 짓 똑같이 해야 되나.

이건 논란이 있겠어.


법으로 가해자와 피해자를

똑같은 사람으로서 평등하게 본다면

죽은 피해자, 몸과 맘이 심각하게 다친 피해자를

보고 가해자를 어떻게 해야 되겠어.

정의로운 판사라면 말이야.


아무래도 판사가

실제로 피해자가 되어 봐야

조금은 머리가 있는 이유가 알 거 같아.


게다가 누구 눈치 보며

판결하는 짓 보면

법, 정의 같은 게 이랬다 저랬다

편 나누어 바뀌나 봐.


눈치 보며

어느 편 붙는 머리는

있는 거 같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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