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많은 사람들이 영적 구루인 에크하르트 톨레의 책을 읽을까?
1천만 부라는 대기록을 이어가는 책, 단순히 인기가 있어서 읽어보는 것으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판매량이다. 에크하르트 톨레 말은 모호함이 없고,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며 생각의 굴레에서 벗어나는 경험을 통해 직접적인 변화, 즉각적인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생각이 많고, 스트레스가 심하다면 평온함을 찾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책,
오늘의 1독 <에크하르트 톨레의 이 순간의 나>와 함께한다.
저자 - 에크하르트 톨레(Eckhart Tolle)
달라이 라마, 틱낫한과 함께 21세기를 대표하는 영적 지도자로 손꼽힌다. <뉴욕 타임스>에서 ‘미국에서 가장 신뢰할 만한 명상 서적 분야의 저자’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왓킨스 리뷰>에서도 세계에서 가장 큰 정신적 영향력을 지닌 인물로 선정되었다.
독일에서 태어나 런던 대학과 케임브리지 대학을 졸업했다. 어린 시절의 경험으로 인해 이십대까지도 극심한 우울증에 시달렸으나, 깨달음을 통한 내적 변혁을 경험한 후 불교 철학과 다양한 명상법을 배우며 수련을 시작했다. 그 후 사람들과의 우연한 모임을 통해 자신의 사상을 전하면서 정신적 지도자로 자리 잡았다.
세미나와 강연, 개인 상담을 통해 받은 질문과 그에 대한 대답을 모아 출간한 그의 첫 번째 저서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는 장기간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전세계 수많은 독자들의 삶을 변화시켰으며, 두 번째 저서 《삶으로 다시 떠오르기》 역시 미국에 서만 5백만 부 이상 판매되며 정신적 스승으로서 그의 영향력을 증명해 보였다.
당신은 마음이 곧 자신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망상이며, 도구에게 당신의 자리를 빼앗기는 것과 같습니다.
보통 당신은 마음을 전혀 사용하지 않으니까요.
오히려 마음이 당신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깨달음을 향한 여행에서 반드시 거쳐야 할 단계는
자신을 마음과 동일시하지 않는 법을 배우는 것입니다.
마음의 흐름이 끊어질 때마다 의식의 빛은 더 강해집니다.
<에크하르트 톨레의 이 순간의 나> 중에서
<인사이트>
★자신을 마음과 동일시하지 않는 법★
이 문장에 별표를 치고 싶다.
에크하르트가 말하는 '진짜 나'를 찾는 법은
생각이나 마음이 내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는 것이다.
'진짜 나'라는 존재는 삶을 부정적으로 끌고 가거나
생각을 극대화하여 그 속에 얽매이도록 하지 않는다.
흐르는 대로 흘러가는, 지금 이 순간을 살뿐이다.
이러한 생각을 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평온해지고, 갇혀있던 생각의 굴레에서
풀려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자신을 파괴하려고 하는 존재가 진짜 나일수 없다.
'생각하는 사람'이 아닌 '관찰하는 사람'이
진짜 나의 존재이며, 그것이 자유로 가는 길이라고
말하고 있다.
에크하르트 톨레의 글을 읽어 보기 전,
영적구루로 인정받는 아잔브라흐마와
류시화 시인의 글을 통해 '내가 생각하는 나'에서
떨어져서 바라보려는 연습을 하게 되었다.
그 결과, 현재는 생각과 존재 자체의 내가
분리되고 있는 단계에 있다고 느끼고 있다.
그로써 반복되는 생각의 사슬을 끊어 내며
부정적 생각에 갇히지 않고,
그 상황을 가만히 지켜보는 일이 더 자연스러워졌다.
마음이 어지럽다면,
생각이 나를 흔들고 있다는 의미 있다.
해결 방법은 생각의 흐름을 지켜보는 것이다.
스스로에게 이렇게 물어보는 습관을 들이세요.
마음은 언제나 지금 이 순간을 부정하고,
지금 이 순간에서 벗어나려고 합니다.
현재의 순간이 당신이 가진 전부라는 걸 깊이 깨달으세요.
당신의 인생에서 가장 먼저 주목해야 하는 것은 지금 이 순간입니다.
<에크하르트 톨레의 이 순간의 나> 중에서
<인사이트>
나는 지금 나의 존재로 들어가는
입구 어디쯤에 있는 듯하다.
아직 그 속으로 들어가 보지 않았기에
그것이 내가 찾고자 하는 길이 맞는지 아닌지
명확하게 말할 수 없다.
생각으로 내가 어지러워질 때는
지금 이 순간 내 안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계속 질문하며, 지켜보려 한다.
그 과정 속에서
생각이라는 참과 거짓에 대해 분별하면서
생각과 분리할 수 있는 나로서 거듭나리라 기대한다.
육체는 지금 이 순간에 있지만
마음은 미래에 가 있는 상태.
그로 인해 현재의 내가 불안정해지고,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에 빠지게 된다.
두려움을 없애는 궁극적인 방법은
미래에 있는 나를 현재로 돌아오게 하는 것이다.
지금 이 순간의 나를 알아차리기 위해 노력하고
현재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해야 한다.
생각이 많은 나로서는 항상
지나간 과거에 대한 미련과 후회, 자책에 빠지고
미래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에 끌려다녔다.
에크하르트 톨레와 같이 '현재를 살라'라고 말하는
영적 구루들의 책을 읽게 되면서
조금씩 생각을 떨쳐낼 수 있었다.
생각이 너무 많아 괴롭다면,
꼭 실천하라고 권하고 싶은 것이 바로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기이다.
궁극적으로 모든 두려움은 에고가 느끼고 있는 죽음과 소멸에 대한 두려움입니다.
예를 들어, 논쟁을 할 때에는 자신이 옳다고 주장하며 다른 사람들은 틀렸다고 강박적으로 몰아세웁니다.
이는 자신과 동일시하는 마음의 입장을 방어하기 위한 것입니다.
<에크하르트 톨레의 이 순간의 나> 중에서
<인사이트>
그렇다.
불안과 불행을 떠안고 사는 사람들을 보면
지나간 불행까지도 떠나보내지 못하고,
새로운 불안까지 만들어 떠안는다.
마치 셀프 불안/불행 제조기처럼 멈추지 않는다.
불행이 사라진 지금, 이 순간을 받아들이고
감사와 행복으로 채울 수는 없는 것일까?
가능하다. 충분히.
이제부터 불안과 불행의 생각 고리에 빠질 때면
'지금 이 순간'으로 생각의 방향을 전환하는 것이다.
그러한 노력이 반복될수록
마음은 평온함을 찾을 수 있다.
'생각은 자유'라는 말이 있다.
그러나 자신이 책임지지 못할, 혹은 감당하지 못할
생각의 자유는 차단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
당신의 육체도 상승하고 하강하는 주기의 영향을 받습니다.
그러나 이런 시기에 당신은 무언가를 해야 한다는 강박감에 사로잡힌 채 외부 요인으로부터 자존감과 정체성을 끌어내려고 합니다. 그래서 당신이라는 유기체의 지성이 자기 방어의 수단으로 질병을 만들어 당신을 멈추게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당신이 휴식을 취한 다음 일어설 수 있도록 하는 겁니다.
<에크하르트 톨레의 이 순간의 나> 중에서
<인사이트>
힘들고 고통스러운 순간,
삶을 포기하거나 체념하라는 의미가 아니다.
자신이 어찌할 수 없는 상황에서
더 이상 힘을 빼지 말고 흐름에 맡기라는 것이다.
내가 만약 이 책을 번아웃이 심각했던
초중기 상황에서 읽었다면 이해할 수 없었을 것이다.
부정적인 감정, 짜증, 초조함, 분노, 우울, 억울함,
무엇을 해도 바꿀 수 없는 현실에 대한 절망으로
대상을 알 수 없는 원망이 극에 달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긴 고통과 고뇌의 시간을 지나며
책을 통해 정화의 시간을 가지게 되었고,
흘러가는 대로 나를 맡기게 되면서
다시 나의 자리를 찾아 돌아가고 있었다.
삶을 부정하고 발악해도 안 되는 순간이 온다.
그럴 때는 생각과 감정을 덜어내야 한다.
생각은 더 많은 생각을 낳고,
감정은 더 큰 감정을 키울 뿐이다.
그저 상황을 지켜보고 현재를 살아가는 것,
그것이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이다.
언제일지 모를 미래의 행복이나 불행이 아닌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함으로써 온전한 삶을 살기를.
<에크하르트 톨레의 이 순간의 나>와 함께했다.
#에크하르트톨레 #지금이순간을살아라 #이순간의나
#성찰책추천 #에고 #가짜자아에고 #진짜나와의만남
#웰씨킴독서인사이트 #웰씨킴 #풍요로운삶의시작
#1일1독 #매일독서하는습관 #독서로성장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