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휴식 <지금 사랑한다고 말하세요>_김창옥 저

by Wealthy 웰씨킴

저자 - 김창옥

대한민국 최고의 소통 전문가. 삶을 살아낼 위로와 용기가 필요한 이들과 함께하는 사람. 경희대학교 성악과 졸업, 현재 김창옥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삼성전자, LG, 현대자동차, 포스코 등 다수의 기업과 청와대, 정부기관, 지자체, 각종 단체 등에서 소통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방송 〈유 퀴즈 온 더 블럭〉, 〈라디오스타〉에 출연했으며, 〈모두의 강연 가치 들어요〉 고정 패널, 〈고두심이 좋아서〉 고정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의 이름을 내건 tvN 〈김창옥쇼〉는 동시간대 시청률 1위, 매회 높은 시청률과 인기를 보이며 시즌3가 방영되었고, 유튜브 채널 〈김창옥TV〉은 구독자 145만 명, 단독 채널뷰 2억 5천을 돌파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그 외 영화 〈기술자들〉, 〈특별시민〉, 〈미씽〉, 〈나쁜 녀석들〉, 〈국제수사〉에 단역으로 출연했으며, 아버지와의 화해와 치유의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들리나요?〉를 기획 제작하였다. ‘나를 살리는 일, 나만의 고유한 행복’을 찾는 그의 가슴 뛰는 인생 실험은 오늘도 계속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당신은 아무 일 없던 사람보다 강합니다》, 《지금까지 산 것처럼 앞으로도 살 건가요?》, 《나를 살게 하는 것들》, 《유쾌한 소통의 법칙 67》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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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옥 강사의 유쾌하면서도 기발한 강의를 20년 전 동양생명 채용 연수에서 처음 들었다.

커다란 눈에 능글맞지만 거북하지 않은 위트, 친근하게 보이다가도 뭔가 느껴지는 그 만의 포스.

동기부여 강사를 눈앞에서 본 것이 그때가 처음이었다.


그래서 임팩트가 강했던 것일까.

나는 그의 이름은 잊었지만 그의 눈빛과 말투, 성악 전공으로 목소리가 탄탄했던 발성까지 시간이 지날수록 선명했었다. 그 후 TV와 유튜브, 외부 강연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면서 "역시!'라는 생각을 했었다.


자기만의 색깔이 확실히 보였던 떡잎부터 달랐던 강사 '김창옥'은 스토리텔링부터 강연 내용까지 사람들을 끌어당기는 힘이 강렬했기에 그 사람은 유명해질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아마 그의 강의를 듣어 본 사람이라면 대부분 그렇게 생각했을지도 모르겠다. 그의 프로페셔널함과 열정에 찬사와 함께 커다란 벽이 느껴지기도 하는 것을 보면 Another Level이라는 말을 이런 때 쓰는 것 같기도 하다.


힘든 시간을 이겨 내고 더 단단해진 내공으로 담아낸 그의 신작.

오늘의 1일 1독 성장의 시간은 <지금 사랑한다고 말하세요>와 함께한다.




번아웃이 왔다면 당신이 그만큼 열심히 살아왔다는 증거입니다.

산이 높을수록 골도 깊습니다.

마찬가지로 권태는 열정이 강했던 사람에게 깊이 옵니다.

나에게 큰 의미가 있던 일을 끝까지 해봤기 때문에 권태도 찾아오고 번아웃도 찾아옵니다.


저는 그동안은 제 모든 시간과 모든 재능을 효율적으로 돈으로 바꾸면서 살아왔습니다.

누군가 그랬다고 합니다.

여가 시간이 사라지는 것 같으면 조심하라고, 영혼이 따라 사라질 수 있으니 ···,

내 마음의 땅값이 아무리 비싸도,

아니 비쌀수록 마음 중앙에 공원을 만드십시오.

내 영혼이 병들기 전에,

내 영혼이 사라지기 전에 말이지요.

<지금 사랑한다고 말하세요> 중에서


<인사이트>

전보다 나아진 듯 보여서 다행입니다.

당신의 눈빛에서 위태로움이 느껴졌을 때 무언가 잘못되고 있음이 전해졌습니다.

그 당시 나 역시도 그러한 상황이었기에 단박에 알아차릴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힘든 상황에서도 내달릴 수밖에 없어서 자신을 돌아보지 못했다는 것을 알 것 같아 더욱 마음이 쓰였지만,

일면식도 없는 사이 나만 당신을 알고 당신은 나를 모르니, 나는 그저 당신이 나아지기만을 바랐습니다.


다행입니다. 이전보다 나아진 것 같아 보여서.

아직도 그 상흔이 남아있겠지만 조금씩 더 좋아지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당신의 건강과 안녕을 기도합니다.


삶이 메마르고 황폐해지지 않도록 영혼이 쉬어갈 수 있는 '공원'을 만드는 것.

그것은 오랜 시간 공들여서 편안한 공간을 만드는 수고로움이 따른다. 나를 돌아보아야 하고, 진정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알아차려야 하고, 지금 나는 괜찮은가 살펴가면서 거센 태풍이 와도 허물어지지 않을 튼튼한 쉼의 공간을 만들어야 한다.


대부분 쉬는 것을 술이나 게임, 모임을 통해 잠시 고통을 잊는 것으로 대체하는데, 그것들은 쉬고 나서도 개운함이 없는 현실 도피의 시간일 뿐이다.


내가 편히 쉴 수 있는 곳.

팍팍한 삶에서 자신을 돌볼 수 있는 마음의 공간 하나쯤은 내어줄 수 있지 않은가.

그리 쉬어가다 보면 언젠가는 마음의 공원도 기름지고 푸르른 나무와 새들이 평화롭게 노니는 그런 재충전의 공간이 되어 있을 것이다.






결혼이 힘든 이유는

내가 보고 싶지 않은 내 모습을

상대방을 통해서 자꾸 보기 때문입니다.


관계에서 내 모습이 드러나게 됩니다.

완벽하지 않은 내 모습이

통증처럼 다가옵니다.


그런데 자꾸 남 탓이라고 얘기합니다.

'내가 너 만나기 전까지는 아무 문제없었는데',

통증의 원인은 먼저 자기에게서 찾아야 합니다.

<지금 사랑한다고 말하세요> 중에서


<인사이트>

완벽하지 않은 내 모습이 상대를 통해서 계속 드러나게 될까 두려워서 결혼을 미루거나 하지 않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누군가는 사랑이 그 모든 것을 이겨낸다고 말하지만, 누군가는 사랑도 유효기간이 있다고 말한다.

사람마다 자신의 상황과 기준이 다르고 결혼에 대한 생각이 다르다.

중요한 것은 '나', 자신의 생각과 기준이다.


상대에게 기대하는 마음으로 결혼을 하게 되면, 실망하는 순간 결혼 생활이 고단해진다.

"나는 상대에게 어떤 사람이 되어주고 싶은가."

그것에 명확한 답변이 선다면, 그 선택에 대한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며 살아갈 수 있다.


인간은 완성형이 아니라 완성을 향해 나아가는 삶을 산다.

모두가 처음인 이 삶에서 누구를 탓하고 누구와 비교할 수 있을까.

비교를 한다면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 자신과 해야 한다.






지나간 과거의 일로 끝나면 좋은데,

그리움으로만 남으면 좋은데,

희한하게 과거의 문제가 과거로 끝나지 않습니다.


부모로부터 독립을 했어도,

놀랍게도 '해방'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독립과 해방은 다릅니다.

독립은 물리적으로 부모를 떠나는 거예요.

그런데 해방은 정신적으로 부모에게서 떠나는 거예요.

<지금 사랑한다고 말하세요> 중에서


<인사이트>

과거의 기억은 나이가 들수록 짙어지고,

최신의 기억은 나이가 들수록 옅어진다.


과거의 기억은 진실에 왜곡과 과장을 더하고,

최신의 기억은 고통에 부정과 축소로 덮는다.


잊히지 않는 과거의 힘든 기억을

잊으려 노력하면 할수록 더 심한 왜곡과

강렬한 인상만 더해질 수 있다.


힘든 기억을 잊는 것은 불가능하다.

생각이 떠오르려 할 때 잠시라도 생각하지 않는 노력만 유효할 뿐이다.





슬픔은 어둠과 같아서

구멍 난 소쿠리로 퍼 담을 수 없습니다.

억지로 사라지게 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 슬픔을 이겨내려고,

섣불리 극복하려고, 쫓아내려고 하지 마세요.

슬픔은 어둠처럼 해가 떠야 서서히 사라집니다.

<지금 사랑한다고 말하세요> 중에서


<인사이트>

해가 다시 뜨기까지 기다리기에는 어둠이 너무 길게 느껴지는 때가 있다.

그러나 언젠가 해는 다시 뜨고 만다는 그 사실만은 기억해야 한다.

그리고 어둠이 걷힌 자리엔 더 환하게 빛나는 해가 반겨주리라고 한 자락 희망을 품고 살아야 한다.

해가 뜨고 지는 것을 수 없이 반복하는 것이 인생이기 때문이다.






'기경(起耕)하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묵힌 땅을 일구어 논밭을 만드는 일이지요.

때가 되면 밭을 한 번씩 갈아엎습니다.

우리 마음도 땅과 같습니다.


우리 마음이 최근에 갚아 엎어지는 아픔이 있었다면,

그건 삶이 우리 마음에 씨앗을 뿌리기 위해

우리의 마음을 갈아엎는 것이지요.

우리 마음에 좋은 씨앗이 들어올

시기라는 의미입니다.

<지금 사랑한다고 말하세요> 중에서


<인사이트>

'기경(起耕)하다.'

마음을 다시 갈아엎어 새로운 씨앗을 심고 다시 경작해 볼 시기가 온다.

이는 진정한 나의 본모습을 알게 되고, 내가 나를 이해하게 되는 시간. 다른 누구와의 대화보다 값진 시간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이다.


사람은 각자의 경작과 수확 시기가 다르다.

위기가 오는 시기, 고통의 크기, 극복 시기 등 저마다의 방법으로 시행착오를 겪으며 인생, 삶이라는 결실을 맺어간다.


누구와 비교할 필요도 없으며, 내 것이 낫다고 자랑할 것도 없다.

그저 자신의 입맛에 맞는 결실을 위해 그 과정까지도 감내하고 살아가 보는 것이다.


삶에 대한 고찰과 깨달음은 나이가 익어갈수록 그 깊이와 진함이 더해가듯, 김창옥 강사의 책에서도 이전과는 다른 짙은 묵직함이 전해진다.

마음의 휴식과 사색의 시간을 가지고 싶다면 함께해도 좋을 책, <지금 사랑한다고 말하세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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