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째 뒷골이 뻑쩍찌근하다.
아침에 눈을 떴는데, 먼저를 나를 반기는 것이 "두통"이네.
한동안 두통을 몸에 달고 살다가, 잊힐만했는데 다시 기억을 상기시켜 주네.
봄인가 보다.
아침에 창문을 열어놓고 이렇게 모닝일기를 쓰고 있는 것 보니, 봄이 오긴 온 모양이다.
어제오늘 마음이 공중에 붕 떠있는 것 같다.
일도 손에 잡히지 않고 불안한 마음만 한가득이다.
불안한 마음의 원인은 지금 내 상태가 '반백수'이기 때문이겠지.
교육(강의) 제안영업을 하지 않고 논문만 잡고 있기 때문이겠지.
남들은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강의도 하고 본인의 영역에 접목하여 무엇인가 실적을 내고 있는데 나는 잠시 그것을 맛(?) 보고 손을 놓고 있기 때문이겠지.
이 시간을 잘 이겨내야 하는데, 그것이 말처럼 쉽게 되지 않는다.
뭐, 그래도 모닝일기를 쓰면서 이러한 속마음(?)을 어느 정도 해소해 가는 것 같다.
고민한다고 해서 답이 나오지 않은 영역이기에 일단 써보기라도 한다.
무엇인가 기록한다는 것, 쓴다는 것, 그 행위만으로 마음의 위안을 받는 것 같다.
"내가 나를 위로해 주는" 그런 개념이다.
오늘도 불안한 마음은 마음 한구석에 조용히 놓고, 집중하는 마음과 공부하는 마음을 불러와야겠다.
"날씨 참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