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여러가지 하는것 보다 한가지 일을 제대로 하는것이 중요하다.
선택과 집중
고객을 위한 선택과 집중
창업과 마케팅에서 이보다 더 중요한 말이 있을까?
이보다 더 실행하기 어려운 “말”이 있을까?
선택과 집중은 곧 방향성에 대한 이야기 다.
방향성은 길의 방향도 이야기 하지만, 길의 끝도 이야기를 해준다. 끝나지 않는 길을 걷는것 처럼 큰 “형벌”은 없을 것이다.
길의 끝을 알고 걸어가는것과 모르고 걸어가는 차이점은 큰 어려움이 왔을때 버틸 수 있는 “힘”이 있는가? 없는가에 대한 것이다.
문제는 누구나 이런것들을 은연중에 알고 있지만, 어떻게 해야할지 도모지 감(?)을 못 잡는것이다.
어떻게 계획하고 실행해야 할지 배운적이 없기 때문이다.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마케팅 강의를 할때 “선택과 집중”에 대하여 열정을 다해서 강의를 했다.
“선생님...다 좋은데...
우리도 먹고 살아야 하잖아요...
고객이 원하면...
시장이 원하면...
다 해주어야 하지 않나요?”
“넵.... 그 말씀도 맞는 말씀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택과 집중은 하셔야 합니다.”
라고 얼버무리고 강의를 대충 끝냈다.
챙피한 이야기지만,
그때는 선택과 집중을 하는 법에 대하여 잘 몰랐다.
마이크로 스타트업이 선택과 집중을 잘하기 위한 방법을 이야기하자면 다음과 같다.
1. 창업 아이템 인수분해
-같은 분야를 카테고리별로 쪼갠다.
예:사회적경제창업교육, 협동조합창업교육,
소셜벤처창업교육, 사회적기업창업교육
“잘모르는 분들에게는 똑같은 종류의 교육으로
보이겠지만 교육 담당 실무자나 종사자들 입장
에서 보기에는 전혀 다른 교육이다.
왜냐하면 추구하는 목적이나 운영방식이 약간
씩 상이하기 때문이다.
2. 분해된 창업 아이템별 시장 테스트 및 수요조사
-카테고리별로 관련기관 제안, 영업, 광고들을
통하여 담당자들의 반응 파악
-또는 무료 공개 교육을 통해 수강생들의 니즈
파악
3. 경쟁자 분석
-하위카테고리의 경쟁자들은 누구인가?
4. 시간이 갈수록 노하우와 장벽을 형성할 수 있는
가?
-1~2년 유행처럼 왔다가 사라지는 개념이
아닌가?
-오래 될수록 장인 처럼 될수있는가?
이러한 요소들을 통하여 내 강점을 가장 빛내줄 하위 카테고리를 찾기위한 반복적인 테스트가 필요하다.
선택을 했다면 “선택한 나 자신을 믿고 뚝심있게 걸어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