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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희용 Jan 21. 2024

1월 3주 회고, 늦은 2023년도 사업일정 마무리

안도감, 허전함, 공허함, 여유로움 등 각종 감정들이 마음속에서 춤을 

1월 15일(월)은 별내 독서 모임에서 '좋은 물건 고르는 법'이라는 책을 읽고 토론했다.

실은 한 번도 물건을 구매할 때 기준점을 만들어서 구매를 해본 적이 없다. 그냥 손이 가는 대로, 디자인이 마음에 들면 덥석 지르는 스타일이었다. 이 책을 보면서 상품에 대한 가격, 상품을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하여 다시 한번 더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또 한 가지는 나도 나만의 방식으로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의 때가 묻을 수 있는 좋은 물건을 찾아서 구매하고 사용해 보자!라는 결심을 만들어준 책이다.



1월 16(화)

노코드와 관련된 교육을 받으러 갔다. 원래는 수강이 모집이 되지 않아 폐강될 위기였는데, 강사님이 지인들 모시고 가볍게 이야기하는 자리를 만들었다고 해서 참석을 하게 되었다. 그동안 노코드와 관련된 갈증이 심하게 있었기 때문에 1시간 30분이 아주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개발자가 아니더라도 자신만의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이라면 이제는 누구나 다 노코드를 활용하여 자신의 서비스를 테스트할 수 있는 프로토타입 모델을  만들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1분기에는 아래의 2가지 서비스를 공부해 보기로 했다.

https://www.softr.io/ 

https://www.airtable.com/ 

노코드 툴

1월 17(수)~18(목)

1박 2일로 대구한의대학교 로컬창업캠프를 진행했다.

일반적인 창업캠프 보다 로컬 창업캠프를 학생들이 더 어려워한다. 왜냐하면 로컬창업캠프는 지역을 중심으로 해서 창업 아이디어를 끄집어내야 하는데, 그러한 경험들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창업 아이디어 발상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연습이 필요한 영역이다. 


이 부분은 어른들도 마찬가지이다. "뭐, 좋은 창업 아이템 없어?"라고 가끔씩 사람들이 나에게 질문한다. 이때 내 답은 "없어요" 다. 크게 보면 창업 아이템의 좋고 나쁨은 없다. 누가 하는가에 따라서 달라진다. 물론 정부 창업지원사업 아이템은 또 다른 이야기다. 그쪽 분야는 시대마다 선호하는 아이템들이 존재한다.


만약, 창업을 꿈꾸신다면 지금부터 나에게 맞는 창업 아이템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제 이야기가 막연하다고 생각되시는 분은 창업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부터 학습하시기 바랍니다. 알고 시작하는 것과 모르고 시작하는 것의 격차는 생각보다 큽니다.


1월 20일(토)

한국교육강사연합회 정기이사회 참석 후 2023 한교연 연회보 수령, 제가 쓴 '독립강사, 챗GPT 활용법'을 종이 위에의 텍스트로 보니 행복합니다.

이렇게 1월 3주 차가 지나갔습니다.

1월 4주 차부터는 진짜로 "글쓰기"에 집중해야 될 것 같습니다.

다음 주에 회고에는 "목차 및 초안을 작성했습니다."라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


여러분들 이번주 어떠셨는지요?

주말에 이렇게 앉아서 회고를 써보는 것도 나름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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