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잘한다는 것

일을 잘한다는 말은 무엇일까요?

by 박희용

일이란
목적이 있고
기한이 있고
결과물(산출물)이 있습니다.


일을 시작하기 전에 이 부분만 명확히 해도 결과물의 수준이 달라집니다.


일이란
지시하는 사람이 있고
수행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문제는
업무지시자와 수행자 간의 커뮤니케이션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업무의 범위를 명확하게 지시하지 않고 알아서 하라고 하는 경우도 있고, 수행자 마음대로 해석해서 진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의 시작점부터 이 부분을 명확하게 하고 진행해도 일이 수월해집니다.

커뮤니케이션 에러를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구두지시가 아닌 문서로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그것도 형용사가 가득한 문서가 아닌 동사와 명사 중심의 문서입니다.

문서로 커뮤니케이션한다는 것,

매우 귀찮은 일입니다.


말로 하면 빠른데 그 시간에 굳이 문서로 작성하는 것이 시간이 많이 걸리고 비효율적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착시 현상입니다.

조금만 깊게 생각해보면 문서로 지시하는 것이 더 효율적입니다.

1. 일을 시키기 전에 한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다.
2. 문서로 작성하면서 전체의 흐름을 파악해 볼 수 있다.
3. 어떤 부분에 애로사항이 있을지 파악이 가능하다.

반대로 업무 수행자 입장에서도 업무를 지시받고 바로 일에 착수하는 것이 아닌 업무 흐름도를 그려보고 진행하는 것이 편합니다. 문제가 될 부분에 대하여 미리 짚어보고 상사와 논의해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업무가 당신을 괴롭히는 것이 아닌 업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수반되는 잡다한 것들입니다. 이 잡다한 것들만 줄여도 일의 수행 속도가 50% 이상 빨라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