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사적인 생각 기록하기-04
기상시간은 어제와 동일하고, 내몸 상태 역시 어제와 동일하다.
#에피소드01. 망각
아침 비즈니스 미팅이 있어 서둘러서 집을 나셨다.
오늘부터 지하철 이동중에 책읽기를 하려고 마음을 먹었다.
가방이 무거우면 안되니 일단 가볍게 얇은 책 위주로 정했다.
그 첫번째 책이 그로스해킹이다.
구입한지 쫌 오래된 책인데 그동안 책장을 장식에 사용되었다.
책을 읽고 난 후 "그로스해킹은 사고방식 이다."라는 문장이 기억에 남는다.
첫번째, 에피소드의 핵심은 "망각"이다.
어제 와이프 혼자서 병원에 가는 날이었다.
난 아무생각없이 나왔고, 편의점에서 물건을 구매하고 결제할려고 지갑을 열었는데,
아내의 병원 카드와 신용카드가 내 지갑속에 있는것이다.
아차! 하는 생각이 들었다.
더불어 머리속이 복잡해졌다.
오늘 미팅하고 점심식사 하기로 했는데, 오후에 가벼운 미팅 카톡으로 잡았는데,
모두 물건너 갔다.
미팅을 끝마치고 서둘러 다시 집으로 되돌아갔다.
#에피소드02. 희망
병원에서 담당의사 선생님을 만나서 경과를 들었다.
그레이스눈병증(갑상샘 눈병증)으로 인한 후휴증인 사시현상이 조금 좋아졌다고 한다.
그래서 당분간 더 지켜보자는 이야기에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솔직히 너무 기뻤다.
눈이 정상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일말의 희망이 긍정으로 변하는 순간이다.
#에피소드03. 즐거움
오후 J박사님과 가볍게 술 한잔 하기로 했다.
동네에서 함께 술을 마시면서 이것 저것 이야기 할 수 있는 친구가 있다는것은 행복이다.
저녁에 모임이 있다고 해서 빠르게 술을 마셨다.
마실때는 몰랐는데, 집에 오고나니 술 기운이 머리까지 올라왔다.
아주 오랫만에 술을 많이 마신것 같다.
오늘 아침에도 어제의 일을 생각나는대로 그냥 쓴다
기상시간도 몸상태도 어제와 비슷하다.
지금의 기분은 머리 아직도 약간 멍~~~~하다.
오늘 하루는 또 어떠한 일들이 기다릴까?
오늘 하루 어떻게 살까?
너무 걱정하지 말자.
오늘의 음악 '장기하, 부럽지가 않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