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모닝일기

[주간회고] 치앙마이 추억을 생각할 틈이 없네

2023.05~12. 매일매일 이벤트로 즐거운 한 주를 보냈습니다.

by 박희용

지난 2월 5일, 일요일 새벽에 치앙마이에서 돌아왔다.

귀국 후 일주일을 돌아보니 참 역동적인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 같다.


귀국 당일 일요일 저녁에 정기총회 준비를 위한 협동조합 이사회에 참석을 했다.

이사회 끝나고 뒤풀이에서 술이 술술 넘어가는 신기한 현상을 겪었다.

나에게 모든 술은 쓰다.

그래서 달콤한 와인을 즐겨 마신다.


월요일 스터디(독서모임)에 참석했다.

이 스터디가 좋은 점은 모임 장소가 바로 동네라는 것이다.

이틀 연속 술이 술술 넘어갔다.

여행에서 회복한 체력이 술로 망가지기 시작하는 느낌이다.


누군가가 대신해 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다음 달 스터디 주제를 챗 GPT로 하자고 제안을 했다.

결국 내가 공부해서 진행하는 것으로 마무리를 지었다.


아주 짧게 챗 GPT를 공부하면서 느낀 점은 "모바일 혁명이상으로 세상을 변화시키겠다"는 생각이다.


챗 GPT를 바라보는 3가지 시각이 있는 것 같다.

첫 번째 시각은 완전무결성을 검토하면서 아직은 멀었다고 이야기하는 관점

두 번째 시각은 챗 GPT를 가지고 장사하는 장사꾼이 난무할 것이라는 관점

세 번째 시각은 챗 GPT 및 생성형 AI를 활용해서 비즈니스를 업그레이드 해겠다는 관점


참고로 저는 세 번째 시각입니다.


아직까지 챗 GPT가 세상을 어떻게 바꿀지는 모르겠지만, 앞으로의 세상은 "기획자"들에 의해 주도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동안 기획자들은 기획만 해왔지 실제 결과물을 만들어내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챗 GPT를 대표로 하여 다양한 생성형 AI 모델(서비스)을 활용하면 기획자도 "메이커"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23년은 재미있는 한 해가 될 것 같습니다.


화요일은 지인 장인어르신 문상을 갔다 왔습니다.

문상을 갈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무슨 말을 어떠한 위로를 해야 할지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코로나가 장인어르신의 수명을 아주 많이 단축시킨 것 같습니다.


아마 코로나 때문에 뜻하지 않게 가족들과 빠르게 이별한 분들이 많이 있으실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런 것들을 보면 저는 정말로 운이 좋은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수요일은 설 지나고 첫 강의를 했습니다.

사회적 기업가육성사업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한 사업계획서 작성법입니다.

사업계획서 관련 강의는 참 부담스럽습니다.

왜냐하면 구조 자체가 뻔하기 때문에 조금이라고 공부를 해본 사람들 입장에서는 지루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같은 이야기를 어떻게 새롭게 들리게 할 것인가에 최대한 초점을 맞추어서 강의교안을 준비하고 강의를 했습니다.


목요일은 강의를 수강한 창업팀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진행했습니다.

창업팀의 사업계획서를 살펴보면 창업 아이템 및 비즈니스모델에 대한 구조화가 매끄럽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창업은 돈을 지불하는(할 수 있는)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입니다.

물론 그 돈을 지불하는 고객이 내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는 사회적 경제영역에서 창업하려는 창업팀도 마찬가지로 적용되는 이야기입니다.


사회적 기업은 사회문제를 해결하면서 돈도 벌어야 합니다.

또한 그 번 돈이 모두 내주머니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수혜자, 직원들과 지역사회, 이해관계자들에게도 돌아가야 합니다.


사회적 기업은 영리기업 보다 더 영리스러워야 합니다.


금요일은 박사학위 논문 때문에 지도교수님을 찾아뵙러 갔습니다.

이번 학기에 박사 논문을 끝내야 합니다.

2023년 상반기 참 짜릿할 것 같습니다.


토요일은 봄맞이 안방 화장실 청소를 했습니다.

일요일은 거실 화장실 청소입니다.

화장실 청소 쉽지 않네요.


다음 주에는 또 어떠한 즐거움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까요?

이번주에 저에게 가장 강력한 충격을 준 것은 챗 GPT입니다.


혹시


챗 GPT에 대하여 처음 들으셨거나, 아직 사용해보지 않으신 분이 있다면 지금 당장 회원가입해서 테스트해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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