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모닝일기

[모닝일기] 모대학 강사 제안을 거절하면서

이제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해요!

by 박희용

어제 오전에 모대학 학기과정 강의를 제안받았다. 그렇지 않아도 올해 어떻게 먹고사나 고민 중이었는데, 너무나 반가운 제안이었다.


하지만,

“냉수 먹고 속 차린다”라고 잠시 냉정하게 생각해 보니 부가가치가 너무 없었다.


가장 먼저 시간당 강사료였다.

답이 나오지 않는 수준(?)이었다.

강의를 준비하기 위해서 들어가는 시간, 그리고 강의 당일을 생각하면 최소 이틀의 시간을 소비한다. (물론 상황에 따라 더 소비될 수도 있다.) 또한 중간 기말고사 성적처리 등 다양한 부가업무를 따져오니 인풋대비 아웃풋이 너무 적은 것 같다.


돈도 돈이지만 내가 전공한 분야와 거리감도 있었고, 이를 활용하여 또 다른 부가가치(비즈니스)를 만들어내기도 쉽지 않았다.


물론 3년 전이었으면 고민할 것도 없이 바로 수락을 했을 것 같다.


올해 상반기에 박사논문을 써야 하고, 챗 GPT기반의 창업교육프로그램도 만들어야 하고(물론 공부도 해야 한다.) 기존해 왔던 창업 강의와 컨설팅을 통해 수익을 창출해야 한다.(강의영역은 해마다 제로베이스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나름 제안영업을 해야 한다. 알아서 찾아오지는 않는다.)


즉, 시간적 여유가 없다.

더 중요한 것은 “체력”이 뒷받침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우선순위”를 정하고, 그 우선순위가 “고부가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게 해야 한다.


해보지 않은 일에 대한 “도전” 중요하다. 그 도전이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해보지 않으면 알 수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이번선택에 대한 나의 결정을 믿는다.

올 연말이 되면 알 수 있겠지 지금의 선택이 옳았는지?


내가 가지고 있는 시간은 “유한”하다.


#오늘도 멋진 하루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