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점에 따라 결과에 따라 노력에 따라 달라지는 투자와 비용
이제 막 회계공부를 시작한 꼬꼬마.
회계를 접하고 나니 세상을 보는 또 다른 무기가 생긴 것 같은 느낌입니다.
우리는 항상 무엇인가를 할 때 이 행위가 투자인가 비용인가를 생각합니다. 이 관점은 개인보다 기업이 더 강합니다.
행위를 한다는 것은 투입(돈, 시간)이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그 결과로 돌아오는 가치가 기업성장의 열쇠를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자면 우리가 카페에서 마시는 아메리카노는 투자일까요? 비용일까요?
1. 계약서 서명을 받기 위해 마시는 커피
-투자
2. 영업기회를 만들기 위해서 마시는 커피
-제안에 따라 장기투자 혹은 단기투자
3. 목적 없이 만나서 의례적으로 마시는 커피
-비용
4. 아이디어 구상을 위해서 마시는 커피
-투자
커피를 마시는 목적과 결과에 따라 투자 또는 비용으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고가 중요한 이유는 개인적으로 1년간의 계획을 수립하면서 활용하기 좋기 때문입니다.
주의사항!!
모든 것을 이러한 관점으로 보고 생각하다면 아마 당신은 인간미 없는 사람으로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오남용은 몸에 해롭습니다.
예를 들어
“기획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3개월짜리 교육에 90만 원 지출했습니다. 그 이후 사내에서 다양한 기획에 참여하게 되고 성과가 도출되어 입지 강화되었습니다. 이러한 결과들로 인해 연봉이 상승했습니다.”
1천만 원이 상승했다면 90만 원이 1천만 원의 가치를 한 것이죠! 제 안목과 투자가 빛을 발하는 순간이겠죠?
계획대로 되지 않았다면
단기 투자가 아닌 장기투자로 생각하고 좀 더 노력을 해야 하던지 아니면 투자 실패로 생각해서 비용 처리할 수 있습니다.
연초 또는 분기마다 투자계획을 수립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다음과 같이 할 수 있습니다.
통계 공부 투자금액 50만 원 / 기대수익 2백만 원/ 기대수익 회수기간 00월(장기투자)/ 기대수익 회수 방안
이후 연말정산을 해보시면 투자 대비 수익 현황을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