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영 한국언론연구소 소장ㆍ저널투자가
수습기자가 되려면 우리때는 4명의 관문을 통과해야만 했었다.
한마디로 되기가 쉽지 않았던 직업군이다. 지금은 기자가 되려 애써 노력하는 이들이 많아 보이지는 않는다.
종이 신문이 인기가 많을 때, 기자라는 직업도 대세였는지도 모른다.
이와 반면 의사는 늘 인기가 있다. 지금은 거의 되기가 어려울 정도로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높고, 시험 점수도 거의 탑수순이다.
기자라는 직업과 의사 등 의료직이 되는 과정의 난이도는 서로 어려울 수는 있어도 건강에 대한 관심이 훨씬 높은 세상에서 살고 있는 것이다.
이럴수록 간호사 등 보건직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의사가 되기 어려우니 간호사 등 보건직에도 관심을 갖는지도 모른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도 높아져서다.
기자 등에 대해선 내리막이고 보건직에 대해선 오르막인 것이다.
권력입장에서도 정보가 아닌, 건강이 우세하다고나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