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어느 날, 마케팅 멘토님께 보낸 커피챗 요청 글

고민이 가득해서 흘러넘칠 듯 말 듯하던 날

by 기미상궁 라하

안녕하세요, 디렉터님.
이번 2025 --형 청년인턴 직무캠프 -반에서 디렉터님의 강연을 듣고 브랜딩에 실눈을 뜨게 된 라하입니다.

알찬 하루를 보내고 계실까요?
저는 추천해 주신 <일의 감각>을 읽고 두근두근한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일전에 커피챗을 자유롭게 신청하라는 말씀이 떠올라 DM으로 찾아뵙습니다
제가 7월 1일부터 모 기업의 콘텐츠 겸 브랜드 마케터 인턴으로 넉 달간 일하게 되어, 출근일 전까지 브랜드 마케터로서의 소양을 쌓는 데 조언을 여쭙고 싶습니다.

기업에서는 제게 브랜드가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가치 카피를 명확하게 하고 SNS 콘텐츠의 시각 매뉴얼을 기대하시는 듯합니다.
아는 바가 짧은 제가 보아도 톤앤매너 일관성이나 기업 메시지의 가치 삽입이 갖추어진다면 더 좋을 듯하더군요.

그런 의미에서 일하게 될 기업의 정체성(고객에게 제공하는 핵심 가치라고 이해하고 있습니다.)을 확실히 파악하고 싶습니다. 다만 그걸 분석할 사고구조가 체계화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커피챗 등에서 뵙게 된다면 앞으로 기업의 정체성을 파악하는 사고구조를 본받고 싶습니다. 제가 혼자 뭔가를 하면 강연 때 말씀 주신 것처럼 ‘편의적인’ 방향으로만 진행되더군요.

가능하시다면 만나뵙고 제게 계속해서 ‘대체 왜 그런가요?’나 ‘왜 그래야 하나요?’라고 전문가로서 질문해 주실 수 있을까요?
디렉터님의 사무실이 --에 있는데, 제가 --역 근처에 살아서 버스 타고 40분이면 여유롭게 갈 수 있습니다.

저는 오늘을 포함해 언제든 달려갈 수 있으니 여유가 되실 때 답신을 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_햇병아리 마케터, 라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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