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웹툰은 웹툰 에이전시이자, 데이터에 기반해 웹툰 제작업을 혁신하고 있는 스타트업입니다.
오늘의웹툰이 주관하는 과제부활전은 2023년 2회차를 맞았습니다. 과제부활전은 웹툰 작가를 꿈꾸는 작가 지망생의 작품을 통해 숨겨진 원석을 발굴하고 작업을 응원하기 위한 창작 지원금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학생을 대상으로 했던 2022 과제부활전과 달리, 2023 과제부활전은 작가 지망생 전체로 지원 대상을 확대했습니다.
그 결과 총 237개의 작품이 50개의 단체에서 접수됐습니다. 그중 10개 이상의 작품이 접수된 단체를 대상으로 추가 시상을 진행했습니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 한국영상대학교, 강동대학교 그리고 일반 부문 수상자들의 인터뷰를 만나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작가님 과제부활전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우선 자기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청강대 최우수상 건원: 안녕하세요. 청강문화산업대학교에 재학 중인 건원입니다.
청강대 우수상 코스모: 안녕하세요. 작가 코스모입니다.
한국영상대 최우수상 고이: 로맨스 코미디 장르를 좋아하는 고이입니다!
한국영상대 우수상 솔탕: 안녕하세요 '저리 가주세요 공작님'이란 작품으로 참여한 작가 솔탕이라고 합니다.
강동대 최우수상 윤영서: 안녕하세요. 저는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 활동을 준비 중인 윤영서 라고 합니다. 올해 강동대학교를 졸업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의웹툰 우수상 권혼: 만화가 지망생인 권혼입니다. 만화 전공은 하지 않았고, 평범하게 직장생활을 하다 뒤늦게 지망생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조금 늦게 시작했다 보니 하나부터 열까지 모르는 것투성이고 생계와 병행하다 보니 더디게 성장 중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화를 사랑하고 있습니다.
과제부활전에서 수상하신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
청강대 최우수상 건원: 투고를 한 뒤 종종 생각날 때마다 사이트를 확인했기 때문에 기대를 아예 하지 않았다면 거짓말입니다. 더 큰 상을 받았으면 좋았을 거라는 아쉬움은 있습니다만 저희 어머니께서 너무 좋아하셔서 저도 만족하고 있습니다. 제 만화를 봐주시고 다음 화를 기다려주신 독자분들께 감사합니다.
청강대 우수상 코스모: 2023 과제부활전에서 학내 우수상을 타게 되었는데, 제 학교에서 참여한 사람이 꽤 많았었기 때문에, 그 안에서 수상할 수 있다는 것이 굉장히 기뻤습니다.
한국영상대 최우수상 고이: 사실 정말 예상치 못했는데, 이렇게 수상하게 되어 기쁩니다. 상금으로 다음 작품에 필요한 소재나 배경을 살 생각에 설레네요.
한국영상대 우수상 솔탕: 수상할 줄 상상도 못했는데 당선됐다고 해서 정말 놀랐습니다.
강동대 최우수상 윤영서: 사실 제가 이 공모전에서 수상을 할 거라곤 전혀 생각도 못 했습니다. 다른 참가자분들 그리고 같이 참여했던 학교 동기들의 실력이 너무 좋았거든요. 제가 이 작품에서 제 기량을 온전히 펼쳐내지 못한 점을 아쉽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제 작품을 알아봐 주신 독자분들과 오늘의 웹툰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오늘의웹툰 우수상 권혼: 우선 너무 감사드립니다. 우연히 공모전 광고를 보게 되어 참여했는데 수상하게 되다니요. 시상식에 초대되어 가보니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 쓰신 티가 나서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좋은 취지의 좋은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어떤 계기로 과제부활전에 참여하게 되셨나요?
청강대 최우수상 건원: 학교에 입학한 후 몇 학기를 보내며 재정적으로 어려움이 있었는데, 학기 말 교수님께서 여러 가지 공모전을 홍보해 주셨습니다. 그중 과제부활전이 가장 부담이 적고 결과가 명확하며 깔끔한 공모전이라는 생각이 들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청강대 우수상 코스모: 온라인 졸업전시회를 진행하던 중 오늘의웹툰 쪽에서 메일이 왔습니다. 이미 만든 졸업작품의 원고를 그대로 제출할 수 있었기에, 부담이 적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영상대 최우수상 고이: 공모전 정보 사이트에서 웹툰 관련 공모전을 찾아보다 오늘의 웹툰 공모전을 발견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연재가 필수인 공모전이 아니라 비교적 가벼운 마음으로 투고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한국영상대 우수상 솔탕: 과제부활전 1회 참여작을 보았는데 저희 학교에도 참가자가 계시길래 참여하는데 용기가 생겼습니다.
강동대 최우수상 윤영서: 과제부활전에 참여하는 것이 졸업요건 중 하나여서 지원하게 됐습니다.
오늘의웹툰 우수상 권혼: 요즘엔 나답게 살기 참 어려운 세상입니다. SNS나 여러 요인으로 인해 자신에게 집중하기보다 남들 눈치를 보고, 남들과 나를 끊임없이 비교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세상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여러 콤플렉스와 갈등을 겪고 있는 주인공이 나오는, 다양성이 존중되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은 만화를 기획했는데 사람들의 반응이 어떨지 궁금했습니다. 그러던 중 독자 반응을 데이터로 수상작을 선정한다는 독특한 형식의 공모전 광고를 보게 되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데이터를 통해 웹툰 작품을 심사한다는 점이 어떻게 다가왔나요?
청강대 최우수상 건원: 하나의 만화를 대중에게 선보이기까지 높은 경쟁률 속에서 수많은 전문적인 평가를 거치지만, 결국 내 만화를 가장 직관적이고 잔인하게 평가하는 것은 독자라는 생각이 듭니다. 독자의 클릭률과 연독률 등의 데이터를 통해서 제 만화에 대해 아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청강대 우수상 코스모: 데이터도 절대적인 인기의 척도나 수치가 될 순 없겠지만, 내부 심사위원에 의한 선정 결과가 아니라 데이터로 확인하는 경우도 있다는 점이 신기했습니다. 향후 실제 작업물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한국영상대 최우수상 고이: 사실 아무리 심사위원분들이 독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심사한다고 하더라도, 실재 독자의 반응과는 동일하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 독자들에게 작품을 보여주고 100% 그 데이터를 통해 심사하는 방식이 진짜 ‘독자들이 흥미로워하는 웹툰’을 판가름하는 의도로 보였습니다. 그 점이 공정한 수상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한국영상대 우수상 솔탕: 다른 공모전과 다른 심사 기준이 신기하기도 했지만, 독자들의 반응만으로 데이터 분석하는 심사 방식에 걱정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강동대 최우수상 윤영서: 가장 객관적이고 옳은 심사 방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웹툰 특성상 결국 독자들에게 노출되어야 하고, 독자들의 반응이 작품의 성적을 매기기에 가장 적합한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의웹툰 우수상 권혼: 독특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독자분들의 반응을 토대로 심사하는 공모전은 이전에도 꽤 있었지만 대부분 조회수나 관심도, 거기에 내부 전문가들의 의견이 취합되어 결과를 산정하는 게 보통이니까요. 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도입해서 오직 그 결과로만 수상작을 결정한다는 점에서 '과연 내 작품은 어떤 반응이 나올까?'하는 호기심이 강하게 자극되었습니다.
작품 제작 시 어떤 부분에 대해서 가장 많이 신경을 쓰고 작업하시나요?
청강대 최우수상 건원: 세계관과 개연성을 가장 신경 쓰지만, 개인적으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이 만화를 그릴 때 스스로 즐거운가?’입니다. 끝이 어떻든 시작이 즐거워야 작품에 대한 애정이 생기고, 애정에 비례하여 작품도 좋아진다고 생각합니다.
청강대 우수상 코스모: 컷 연출을 통해 흐름에 방해가 되지 않는 만화를 구성하는 것에 가장 신경 씁니다.
한국영상대 최우수상 고이: 연재처는 신인 작가에 대해 잘 알지 못하니 그만큼 위험부담을 지게 됩니다. 그렇기에 신인 작가는 작화와 흥미로운 기획을 신경 써서 작업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영상대 우수상 솔탕: 로맨스, 드라마 장르들을 선호하는데 캐릭터들의 성격과 서사에 신경을 많이 쓰고 그 캐릭터들이 돋보이는 연출에도 생각을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강동대 최우수상 윤영서: 제가 좋아하는 요소들을 작품 안에 최대한 담아내는 것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자신이 좋아하고 마음이 가는 작품이어야 자연스러운 정성과 노력이 들어갈 수 있고, 작품의 완성도 또한 높아진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의웹툰 우수상 권혼: 스토리의 깊이에 주력합니다. 스토리나 작화, 연출 등 모든 부분이 당연히 중요시되지만 역시 베이스가 되는 스토리가 탄탄해야 나머지 부분들도 조정해 갈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상업성이 짙은 소재의 만화도, 예술성이 강조된 그래픽 노블도 스토리가 탄탄하고 깊이가 없으면 잘될 수 없을 테니까요. 작화가 뛰어나고 연출이 좋고의 문제는 기본 베이스인 스토리 구성 그다음의 문제 아닐까 싶습니다.
과제부활전에서 특별하게 기억에 남는 부분이 있었나요?
청강대 최우수상 건원: 재밌었던 점은 역시 독자의 반응입니다. 특히 댓글을 보는 것이 가장 즐거웠습니다.
청강대 우수상 코스모: 파일 업로드에 조금 신경 쓰게 되었던 것 같고, 오롯이 저의 판단이지만 조금 늦게 제출하여 수정이 불가능하여 작품 키워드를 적용할 수 없다는 점이 후회되었던 것 말고는 따로 힘들었던 점은 없었습니다!
한국영상대 최우수상 고이: 평소 좋아했던 로맨스 코미디 장르를 작업하게 되어 즐거웠습니다. 1화에는 인물과 스토리 전개 방향에 대한 많은 정보가 들어가야 하기에 거의 100컷에 가까운 분량을 작업하는 것이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한국영상대 우수상 솔탕: 광고 이미지를 편집할 때 작품의 스토리를 잘 보여줄 수 있는 장면을 고를 때가 가장 두근거렸습니다. 그런데 너무 엄청난 참가자들을 보면서 난 안되겠다고 생각한 것 같습니다.
강동대 최우수상 윤영서: 제 웹툰이 다수의 독자에게 노출된 경험이 사실상 처음이어서 그 사실만으로도 흥미로웠습니다. 원고 컷 수나 광고 이미지에서 살짝 시행착오를 겪었던 것 같습니다.
오늘의웹툰 우수상 권혼: 업로드할 원고를 제작하면서 독자분들의 반응이 어떨지 상상해 볼 때, 작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오는 약간의 즐거움이 아닐까 하네요. 심사 기간에 2화 원고도 올리고 싶었으나 개인 일정상 업로드하지 못한 점. 그리고 이미 업로드한 1화 원고에서 저만 눈치챌 수 있는 부분을 하나 빠트렸는데 공모전이 끝나니 수정도 삭제도 불가능한 돌이킬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는 점이 기억에 남네요.
앞으로 어떤 작품을 만들고 싶고, 어떤 작가로 기억되고 싶은가요?
청강대 최우수상 건원: 나도 재밌고 독자도 재미있는 작품. 제 만화 속 세계관을 통하여 함께 취향을 공유하고 삶을 이야기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고 싶습니다. 그리고 만화를 잘 그리는 작가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청강대 우수상 코스모: 누군가에게 재미있어서 오래 기억될 만화를 그리고 싶은데요. 사람들 기억 속에서도 그런 만화를 그리는 작가로 남고 싶습니다.
한국영상대 최우수상 고이: 쉽고 가볍게 볼 수 작품을 만들 때 가장 즐거운 것 같습니다. 다른 요소들이 추가되더라도 장르만큼은 로맨스 코미디로 만들고 싶습니다. 작품을 만들 때 작가가 자신의 일부에서 가져와 작품을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가져온 저의 일부로 독자 모두가 공감하고 위로받지 못하더라도, 그중 몇 명에겐 가슴 깊이 와닿는 작품을 만든 작가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한국영상대 우수상 솔탕: 일상 가까이에서 보고 겪을 수 있는 현실적인 문제들과 캐릭터들의 세세한 성격묘사로 독자들이 읽고 공감과 위로를 얻으면서도, 일상에서 얻을 수 있는 행복과 좋은 관계들로 작품이 너무 어두워지지 않고 개그적인 요소도 넣어서 독자들이 많은 생각을 해보며 즐길 수 있는 작품을 만들고 싶습니다.
강동대 최우수상 윤영서: 앞으로도 제가 만들고 싶은 작품을 만들고 싶습니다. 어떤 작품을 만들던 모든 독자의 사랑을 받을 순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대중을 목표로 하기보단 저의 작품이 취향에 맞아 저를 좋아해 주시는 분들과 함께 가고 싶습니다.
오늘의웹툰 우수상 권혼: 꼭 만들고 싶은 작품이 하나 있는데 아직 제 실력으로 그 작품을 표현하기엔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지금 그리고 있는 만화도 그리고 미래에 작업하게 될 작품도 꼭 만들고 싶은 작품을 선보이기 위한 연습의 일환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시대가 변해도, 어떤 시간 속에 사는 사람이 보더라도 재밌게 볼 수 있는 만화를 만들고 싶습니다. 제 작품이 어떻게 남게 될지를 더 생각하는 편이라 작가로서의 이미지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그려본 적은 없습니다. 다만, 어느 한 사람이 만든 작품을 접하게 될 때, 예를 들면 봉준호 감독의 영화나 정서경 작가의 각본 같은 것을 보면 이 작품을 만든 사람이 어떤 가치관을 가졌는지 가늠될 때가 있습니다. 사람들이 제 작품을 보고 이 작품을 만든 만화가가 어떤 사람일까 가늠하게 된다면 순수하고 정직한, 선한 마음 안에 뜨거움을 품고 있는 사람으로 가늠되었으면 하고 바랍니다.
상금을 어떻게 활용하실지 궁금합니다!
청강대 최우수상 건원: 투고할 당시에는 가족 여행을 꿈꿨었는데요, 통장 한쪽에 고이 저축할 예정입니다.
청강대 우수상 코스모: 아마 다음 작품을 만드는 데에 지원금으로 쓰일 것 같습니다.
한국영상대 최우수상 고이: 다음 작품으로 캠퍼스 bl 로코를 작업할 예정이라, 상금으로 대학교 배경, 신발 소재를 구매할 생각입니다.
한국영상대 우수상 솔탕: 좀 더 퀄리티 높은 작품을 만들기 위한 소재 들을 구매하게 될 것 같습니다.
강동대 최우수상 윤영서: 추후 프리랜서로 활동하게 되면 수입이 일정하지 않기 때문에, 생활비와 기타 지출에 필요한 기초 자금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공모전에서 얻게 될 상금은 저의 기초 자금으로 저축할 예정입니다.
오늘의웹툰 우수상 권혼: 영화 티켓값으로 소진할 계획입니다. 평소 스토리와 연출을 공부하는데 영화를 많이 참고하는 편입니다. 작업할 때 만화라고 생각하고 접근하면 캐릭터가 무의식적으로 만화 주인공처럼만 행동하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내 캐릭터는 ‘실제 인물이고 숨 쉬고 움직이는 사람이다’라는 생각으로 접근하려 노력하는데 그런 의미에서 영화를 공부하는 게 꽤 도움이 되더라고요. 오늘의 웹툰 관계자분들과 제 만화를 봐주신 독자 여러분들 덕분에 당분간 걱정 없이 영화관을 다닐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다음 과제부활전에 참여할 분들에게 조언을 해준다면?
청강대 최우수상 건원: 썸네일과 제목을 연구하자!
청강대 우수상 코스모: 오늘의웹툰 쪽에서 메일 받으면 꼭!!! 참여해 보라고 권유하고 싶습니다. 정말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공모전 열어주셔서 거듭 감사드립니다.
한국영상대 최우수상 고이: 100% 독자들의 반응으로 진행되는 공모전이기에, SNS 광고용 10컷의 이미지를 제작할 때 ‘어떤 매력으로 독자를 끌어당길까?’라는 고민을 많이 해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한국영상대 우수상 솔탕: 작품 2개를 출품했는데 작품 분석을 자세히 해주셔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다른 작품 2개를 비교해 보면서 분석하니 좋은 점이나 문제점을 더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강동대 최우수상 윤영서: 본인의 취향을 충분히 담아낼 수 있는 작품을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요즘은 자신의 개성과 정체성이 중요해지고 있는 시대라고 생각하는데요. 본인의 확고한 취향이 반영된다면 같은 장르라도 남다르게 보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의웹툰 우수상 권혼: 조언이라는 거창한 말보다는 응원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그 시기에 다들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작업한 결과물을 선보일 테니 이미 훌륭하지 않을까요? 언제나 지금 내가 고민해 내린 결정이 최선의 결정이라고 합니다. 어디서 무얼 하고 어떤 길을 가시든 내가 걸어온 길에 후회하기보단 이 길이 당시의 내가 내린 최선의 길이었음을 잊지 마시고 건승하시기를 바랍니다.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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