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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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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밖
Dec 3. 2019
잎이
떨어지기 전 화려함의 극치
그리고는 새봄을 예약하며 겨울맞이에 들어간다
발악하듯 화려함을 뽐내고 이내 사라질 끝물 가을
사람이든, 동식물이든 생성과 소멸의 순환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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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사진
만추
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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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이의 캔버스
저자
'지훈이의 캔버스'를 비롯하여 몇 권의 책을 썼습니다. 종이책의 실종 시대에 여전히 그 물성과 감촉을 느끼며 읽고 쓰는 일에 매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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