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을 재촉하는 비가 왔고이내 사방은 습기로 가득했다저 비가 그치고 나면 추워지겠구나 하는 느낌 절로 들던 늦가을 오후
'지훈이의 캔버스'를 비롯하여 몇 권의 책을 썼습니다. 종이책의 실종 시대에 여전히 그 물성과 감촉을 느끼며 읽고 쓰는 일에 매달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