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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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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밖
May 2. 2020
남산을 지키는 나무가 연두색 이파리를 밀어내고 있다. 연약한 이파리가 수피를 뚫고 나오는 것을 보면 놀랍다. 그 자체로 생명이고 에너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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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나무
잎사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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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이의 캔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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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이의 캔버스'를 비롯하여 몇 권의 책을 썼습니다. 종이책의 실종 시대에 여전히 그 물성과 감촉을 느끼며 읽고 쓰는 일에 매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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