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사진교실

강변 나무

by 교실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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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의 첫날 안양천을 걷다. 연약한 새순이 딱딱한 나무 껍질을 뚫고 나오는 것을 보면 강한 것이 강한 것이 아니고 약한 것이 약한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계절이 변하면서 생명이 제각각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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