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사진교실
다리 아래 세상
by
교실밖
Aug 17. 2020
장마의 끝인지, 잠깐 비가 갠 건지 모르겠다.
도시 사람들이 다리 아래 모여 초저녁 시간을 보낸다.
뭐라 알아들을 수 없는 웅얼거림, 바로 비를 퍼부을 것 같은 하늘,
습기 속을 파고드는 자동차 소음, 마스크를 쓰고 바삐 걷는 사람들...
코로나 시대 일상은 불확실성의 임계점을 넘고 있다.
keyword
다리
일상
저녁
9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교실밖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직업
출간작가
지훈이의 캔버스
저자
'인공지능이 답할 때 교육은 무엇을 묻는가'를 비롯하여 몇 권의 책을 썼습니다. 종이책의 실종 시대에 여전히 그 물성과 감촉을 느끼며 읽고 쓰는 일에 매달리고 있습니다.
팔로워
870
제안하기
팔로우
매거진의 이전글
그날의 하늘
초가을, 그림자
매거진의 다음글